
카게야마 히로노부
影山ヒロノブ
카게야마 히로노부는 미즈키 이치로, 사사키 이사오와 나란히 애니송의 제일인자로 꼽히는 가수로, 애니송계의 프린스라는 이명으로 불립니다. 1961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열여섯 살에 어릴 적부터의 소꿉친구였던 다카사키 아키라 등과 밴드 레이지를 만들어 보컬을 맡았습니다. 1977년 프로 데뷔했지만 사무소 방침에 따라 일본판 베이 시티 롤러스라는 홍보로 팔렸고, 「赤頭巾ちゃん御用心」 같은 히트곡을 남긴 뒤 1981년 5월 해산했습니다. 같은 해 10월 지금의 이름으로 솔로 데뷔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특촬 주제가를 부르게 된 것은 1985년 일본 컬럼비아로 옮긴 뒤였습니다. 회사가 도에이에 강하게 추천해 「電撃戦隊チェンジマン」 주제가를 맡은 것이 시작이었는데, 이 작품에 한해서는 KAGE라는 명의를 썼고 1987년 「光戦隊マスクマン」부터는 카게야마 히로노부 명의로 부릅니다. 원래 캐릭터 작품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애니송 가수로서는 늦은 출발이었습니다.
소리의 뿌리는 하드록입니다. 다루는 장르가 J-POP과 하드록, 헤비메탈, 애니송, 게임송에 걸쳐 있고, 애니메이션 주제가에서도 기타를 앞세운 록 편성 위에 성량을 그대로 밀어 올리는 창법을 씁니다. 그가 맡아 온 곡들은 대체로 싸움에 나서는 인물의 기세를 정면에서 밀고 나가는 노래들입니다. 한편으로는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전국을 도는 라이브도 오래 이어 왔습니다.
대표곡은 1989년 「드래곤볼Z」 오프닝 「CHA-LA HEAD-CHA-LA」입니다. 170만 장이 팔리며 그의 이름을 단숨에 알린 곡이고, 후속 오프닝 「WE GOTTA POWER」와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Power Of Love」, 「진 겟타로보」의 「HEATS」도 오래 불립니다. 2000년부터는 애니송 가수들이 모인 유닛 JAM Project의 리더를 맡아 해외 무대를 포함한 활동을 이어 왔고, 그 안에서는 장로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