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립사이드
fripSide
fripSide는 사운드를 만드는 한 사람과 그 위에서 노래하는 보컬로 짜인 유닛입니다. 2002년 야기누마 사토시가 인터넷으로 보컬을 모집해 결성했고, 그가 작사와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믹싱까지 사운드 전체를 쥡니다. 그래서 보컬이 바뀌어도 유닛은 끊기지 않고 기수를 바꿔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까지 세 번의 체제가 있었습니다. 1기는 초대 보컬 nao와 함께한 2002년부터 2009년까지로 동인 앨범에서 출발해 2008년 메이저 데뷔에 이르렀고, 2기는 난죠 요시노를 맞아 2009년 「only my railgun」으로 다시 메이저 데뷔한 뒤 2022년까지 이어졌습니다. 2022년 난죠가 졸업하고 우에스기 마오와 아베 히사요 두 명이 3대 보컬로 들어와 현재의 3기가 됐습니다.
소리는 고속 트랜스와 신스팝을 축에 둔 디지털 J팝입니다. 야기누마는 코무로 테츠야와 아사쿠라 다이스케가 넓혀 놓은 디지털 J팝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겠다는 것을 테마로 삼는다고 밝혀 왔습니다. 대표곡 「only my railgun」에 대해서는 피치가 빠르고 키가 높은 어려운 곡이라며, 음표 하나에 음절이 두세 개씩 들어가는 서양 하드록 같은 가창 속도와 리듬을 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질주감이 곧 이 팀의 인장입니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다가서고 싶다는 스탠스를 공공연히 내세워 「LEVEL5 -judgelight-」와 「sister's noise」처럼 작품 주제가로 쓰인 곡이 목록의 큰 몫을 차지하고, 「sister's noise」로는 처음 오리콘 1위에 올랐습니다. 유닛명은 레코드 B면을 뜻하는 flip side에서 왔는데, 모든 곡을 A면이라 여기고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