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치
wacci
J-POP8곡TJ 4 / KY 4
와치는 2009년에 결성해 2012년 메이저 데뷔한 일본의 5인조 밴드입니다. 소리치는 록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暮らし」, 그러니까 하루하루의 살림 속으로 슬쩍 들어가는 팝스를 만들겠다는 것이 결성 당시부터의 목표였습니다.
멤버들의 출발점이 이 밴드를 설명합니다. 다섯 명 모두 각자 다른 밴드 활동이나 회사원 생활을 거친 뒤 20대 후반에 모였습니다. 보컬 겸 기타 하시구치 요헤이는 두 차례 회사를 그만두고 음악으로 돌아온 사람이고, 밴드 이름 wacci는 「우리들」이라는 뜻을 담아 기타 무라나카 케이지가 제안한 것입니다.
하시구치가 거의 모든 곡의 작사·작곡을 맡습니다. 그는 어쿠스틱 기타로 멜로디를 만들고 블루스 하프를 불기도 하는데, 습관처럼 끼워 넣는 디미니시드 코드가 와치 특유의 애틋함과 노스탤지어를 만든다고 스스로 설명합니다. 결성 15년을 지나며 신시사이저와 현악이 늘어난 뒤로는 어쿠스틱 기타가 리듬을 새기거나 곡을 끌고 가야 할 때만 앞으로 나옵니다.
가사는 일상의 한 장면을 그대로 붙잡아 두는 쪽입니다. 대표곡 「別の人の彼女になったよ」는 하시구치가 처음으로 여성 화자를 세워 쓴 곡으로, 발표 이듬해 봄부터 가사가 회자되며 오래 팔린 곡이 됐습니다. 애니메이션 「四月は君の嘘」의 「キラメキ」와 드라마 주제가 「恋だろ」도 함께 알려져 있고, 하시구치는 스즈키 마사유키와 후지키 나오히토 등 다른 가수에게 곡을 써 주는 작가로도 꾸준히 불려 다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