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ABI ("BLEACH"ED)
HANABI ("BLEACH"ED)
이키모노가카리いきものがかり
곡 소개
TV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엔딩 테마로 쓰인 곡입니다. 이키모노가카리의 리더 미즈노 요시키가 작사·작곡을 맡았고, 2006년 발매 당시 이 밴드의 첫 애니메이션 타이업이었습니다. 제목을 한자 '花火'가 아니라 영문 'HANABI'로 적어, 영어 자막과 조어를 즐겨 쓰는 원작의 결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곡 전체를 떠받치는 이미지는 밤하늘에 한순간 피었다 지는 불꽃입니다. '찰나에 피어나는 그것은 HANABI'라는 한 줄이 후렴마다 돌아오며, 짧게 타올랐다 사라지는 빛으로 곡의 정서를 압축합니다. 화자는 그 불꽃을 보며 멀리 떠난 누군가를 떠올립니다 — '떨어져 있어도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어'.
도입의 정경은 고요합니다. '고요 속에 떨어지는 하늘, 두 조각의 꿈 불꽃'으로 시작해, 같은 빛을 저 멀리서 너도 보고 있느냐고 묻습니다. 가슴을 찢는 마음을 노래로 띄워 보내며 '목소리가 들리니?'라고 건네는 대목에서, 이 곡이 단순한 이별가가 아니라 닿지 않는 거리를 넘어 마음을 전하려는 안간힘임이 드러납니다.
후렴은 '반짝이며 흔들리며 푸른 꿈을 흩뿌린다 / 활짝 피어나라 저 멀리 높이'로 솟구칩니다. 지켜내려는 그 마음이 끝까지 울려 퍼지기를, '스러질 때까지 적어도 강하게'라고 다짐하는 자리에서 곡은 불꽃의 짧음을 슬픔이 아니라 의지로 받아냅니다. 적에게 잡혀간 동료를 구하러 나서는 원작의 서사와도 맞물려, 떨어짐을 전제로 한 약속이 더 절실하게 들립니다.
마지막은 '언젠가 다시 만나'를 거쳐 '이 마음을 이어가, 사랑스러운 너와 나, 언제까지나 둘이서 강하게'로 닫힙니다. 사라지는 불꽃에서 시작한 곡이 두 사람이 다시 이어지는 장면으로 끝나며, 짧은 빛이 남긴 잔상을 재회의 약속으로 바꿔놓습니다.
이키모노가카리는 'SAKURA' '블루버드' '아리가토' 등으로 알려진 3인조로, 졸업식·드라마·CM에서 두루 불리는 국민적 J-POP을 다수 남겼습니다. 'HANABI'는 오리콘 싱글 차트 5위에 오르며 이들의 초기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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煌いて 揺らめいて 蒼き夢 舞い放つ 花 燃えゆく 静寂に 落ちる空 ふたひらの 夢花火 彼方に 旅立つ あなたも 見えたの? おなじ 光が 離れても いつの日か 出逢えると 信じてる 胸裂く 想いを あなたに 歌うわ 声が 聴こえる? せつなに ひらく それは HANABI 煌いて 揺らめいて 蒼き夢 舞い放つ 咲き誇れ 遥か 高く 守りゆく その想い ひたすら 鳴り響け 果てるまで せめて 強く 此の花 燃えゆく いくつもの 言の葉を 悪戯に 散らかした 断ちゆく 迷いは 静かに 消えたの 明日が 見えてる? せつなに ひらく それは HANABI 煌いて 揺らめいて つかみゆく 幻(ゆめ)の花 あたしの手を 零れ落ちて 願うまま この想い あなたに 鳴り渡れ 果てるなら せめて 強く 此の花 燃えゆく せつなに ひらく それは HANABI 煌いて 揺らめいて 蒼き夢 舞い上がれ いつの日か めぐり逢えて 繋ぎゆく この想い 愛しき 君(きみ) 我(わたし) いつまでも 双片(ふたり) 強く 煌いて 揺らめいて 蒼き夢 舞い放つ 咲き誇れ 遥か 高く 守りゆく その想い ひたすら 鳴り響け 果てるまで せめて 強く 此の花 燃えゆ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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