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과 반딧불
夜明けと蛍
나브나n-buna feat.初音ミク
곡 소개
창백한 달에 넋을 잃은 탓에 어두운 발밑을 보지 못하고, 넘어진 것조차 알아채지 못한 채 먼 밤의 별이 번져 갑니다. 이 곡은 위를 보다가 아래를 놓치는 사람의 시선에서 출발합니다.
화자는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쁜 척 고개를 숙이고, 넘어진 뒤 비웃음을 사는 것도 모르는 척합니다. 자신이 그저 얼룩처럼 보일 만큼 싫은 것만 늘어나자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고 싶다고 말하는데, 목적지가 무인역이라는 점이 이 도피의 성격을 알려 줍니다. 아무도 없는 곳, 그리고 어제의 자신을 만나는 곳까지가 그가 가고 싶은 거리입니다.
제목의 두 단어는 이 곡 안에서 서로 어긋난 채 겹쳐 있습니다. 반딧불은 밤에만 보이고 새벽이 오면 사라지는 빛이라, 「淡い空 明けの蛍」이라는 구절은 사라지기 직전의 상태를 붙잡아 둔 이미지가 됩니다. 여름도 마찬가지로 끝내 오지 않은 채로만 반복됩니다. 여름이 오지 않는 하늘을 그리면 너는 나를 비웃겠느냐고 묻고, 아침이 오지 않은 채로 숨 쉴 수 있다면 멀고 먼 여름 저편으로 가겠다고 말합니다. 계절이 시작되기 전에서 멈추고 싶다는 소원인 셈이라, 「冷たくない君の手のひらが見えた」는 실제로 잡은 손이라기보다 그 정지된 시간 안에서만 보이는 손에 가깝습니다.
곡은 끝내 아침으로 넘어가지 않고 「あぁ 藍の色 夜明けと蛍」이라는 쪽빛 한복판에서 멈춥니다. 밤도 아침도 아닌 그 색이 이 노래가 서 있는 자리입니다.
만든 n-buna는 2012년부터 니코니코 동화에 보컬로이드 곡을 올려 온 프로듀서로, 여름과 밤의 정경을 반복해 다뤄 온 작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夜明けと蛍」은 2014년 11월 공개돼 2024년 기준 누적 700만 회를 넘긴 대표작이며 앨범 「花と水飴、最終電車」에 수록됐습니다. 이후 그는 사람의 목소리로 표현하고 싶다는 이유로 2017년 보컬 suis와 함께 밴드 요루시카를 결성했고, 이 곡에서 이미 완성돼 있던 정경과 정서는 그대로 요루시카의 뼈대가 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淡い月に見とれてしまうから 暗い足元も見えずに 転んだことに気がつけないまま 遠い夜の星が滲む したいことが見つけられないから 急いだ振り 俯くまま 転んだ後に笑われてるのも 気づかない振りをするのだ 形のない歌で朝を描いたまま 浅い浅い夏の向こうに 冷たくない君の手のひらが見えた 淡い空 明けの蛍 自分がただの染みに見えるほど 嫌いなものが増えたので 地球の裏側へ飛びたいのだ 無人の駅に届くまで 昨日の僕に出会うまで 胸が痛いから下を向くたびに 君がまた遠くを征くんだ 夢を見たい僕らを汚せ さらば 昨日夜に咲く火の花 水に映る花を見ていた 水に霞む月を見ていたから 夏が来ないままの空を描いたなら 君は僕を笑うだろうか 明け方の夢 浮かぶ月が見えた空 朝が来ないままで息が出来たなら 遠い遠い夏の向こうへ 冷たくない君の手のひらが見えた 淡い朝焼けの夜空 夏がこないままの街を今 あぁ 藍の色 夜明けと蛍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