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이밤이지나면
임재범0011
작곡신재홍
작사이지영
TJ1254
곡 소개
이별이 정해진 마지막 밤을 붙들어 두려는 노래입니다. 불빛만 가득한 방에서 두 사람이 단둘이 앉아 있고, 화자는 아무 말 없이 그저 '그대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그 사람의 눈가에는 슬픈 눈물 한 줄기가 흐르고, 그 모습이 화자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곡의 한가운데를 떠받치는 건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라는 후렴입니다. 날이 밝으면 헤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손을 쓸 수 없는 무력감이,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라는 자문으로 이어집니다. '이별이란 말은 하지마 그대 사랑을 느끼고 싶어'라는 대목에서 보이듯, 화자는 작별의 단어 자체를 미루며 남은 시간을 한 뼘이라도 늘리려 합니다. 후렴이 끝까지 반복되며 닫히는 구조라, 결론이 나는 대신 작별 직전의 정지된 순간에 곡을 묶어 둡니다.
부른 이는 시나위 출신의 록 보컬리스트 임재범입니다. 1980년대 시나위와 외인부대를 거친 그가 1991년 솔로 1집 'On The Turning Away'를 내며 타이틀로 실은 곡이 바로 이 노래로, 앨범은 60만 장 넘게 팔리며 그를 솔로 가수로 각인시켰습니다. 폭발하는 고음 대신 절제된 호소로 한 음 한 음을 눌러 부르는 그의 창법이, 작별을 입 밖에 내지 못하는 화자의 정서와 정확히 포개집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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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그대와 단 둘이 앉아서 그대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네 사랑스런 그대 눈가에 슬픈 한 줄기 눈물이 흘러 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하는데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슬픈 이별은 다가오지만 지난 추억에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사랑해 이별이란 말은 하지마 그대 사랑을 느끼고 싶어 나는 아직도 하고픈 말 많은데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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