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 ...사랑했잖아...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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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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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15·재방문 6.7%
조회 시간대 (KST)피크 저녁 8시
0시6시12시18시23시
작곡김세진
작사Lyn
노래방 번호
TJ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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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1절만 들으면 이 노래는 버림받은 사람의 항변입니다. 「나만 원한다 했던 말도 지켜준다던 약속들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버리고 있잖아」라고 상대를 몰아세우고, 「정말 좋았잖아 행복했었잖아 가슴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라며 함께 버틴 시간을 증거처럼 내밉니다. 매일 밤 울며 전화를 걸고 차가운 목소리를 듣고도 못 잊는다는 진술이 뒤를 받칩니다.

그런데 2절 첫 줄에서 판이 뒤집힙니다. 「알면서도 시작한 만남 그녀에게 미안한 맘만」. 이 관계에는 처음부터 다른 사람이 있었고, 화자는 나중에 온 쪽이었습니다. 그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앞 절의 애원은 색이 바뀝니다. 「많이 부담스러웠겠지 니 자릴 찾으려 했겠지」라며 상대의 이탈을 스스로 납득해 버리고, 「난 알고 있었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이라고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까지 덧붙입니다. 매달림과 자책이 같은 문장 안에 겹쳐 있습니다.

마무리도 깔끔하게 물러서지 않습니다. 「미안해 용서해 이해해줘」로 사과를 늘어놓고는 「끝까지 이기적인거 이것도 이해해줄래」라며 하나를 더 요구합니다. 사과가 곧 부탁이 되는 구조라, 제목 앞뒤에 붙은 말줄임표는 장식이 아니라 끝맺지 못한 상태 그 자체입니다.

2004년 3월 29일 발표한 정규 2집 「Can U See The Bright」의 타이틀곡으로, 작사는 린이 직접 하고 작곡은 김세진이 맡았습니다. 담담하게 시작해 뒤로 갈수록 감정을 밀어 올리는 전개가 린의 목소리와 맞아떨어지면서 그의 대표 발라드로 남았고, 이후 다른 가수들의 리메이크로도 여러 차례 다시 불렸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나만 원한다 했던 말도
지켜준다던 약속들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버리고 있잖아
너만 바라본 많은 날들
물거품이 돼버린 오늘
또 아무렇지 않게 웃고있을 너잖아
정말 좋았잖아 행복했었잖아
가슴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
제발 그러지마라
아직 사랑하는 날
너도 알고 있잖아
매일밤 울며 전화하는 날
낮설만큼 차가운
니 목소릴 들어도 오
바보처럼 난 너를 못잊어 이렇게
알면서도 시작한 만남
그녀에게 미안한 맘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커진 내 헛된 욕심들
많이 부담스러웠겠지
니 자릴 찾으려 했겠지
난 알고 있었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 음
정말 좋았잖아 행복했었잖아
가슴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
제발 그러지마라
아직 사랑하는 날
너도 알고 있잖아
매일밤 울며 전화하는 날
낮설만큼 차가운 니 목소릴 들어도 오
바보처럼 난 니가 행복하길 바래
다시 나에게 돌아올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을텐데
니손 꼭 잡을텐데
니가 원했던 만큼
많이 원했던 만큼
잘해주지 못한날
미안해 용서해 이해해줘
끝까지 이기적인거
이것도 이해해줄래 우
바보같은 날 마지막까지 이렇게 음
마지막 까지 음
미안해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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