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영화 '초속 5센티미터' OST)
One more time,One more chance (映画'秒速5センチメートル' OST)
야마자키 마사요시山崎まさよし
곡 소개
1996년 영화 『月とキャベツ』의 주제가로 쓰인 곡입니다. 야마자키 마사요시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었고, 곡 자체는 그보다 앞선 1993년 무렵 야마구치를 떠나 도쿄로 올라온 직후의 심정을 담아 써 둔 것이었습니다. 싱글은 1997년 1월 22일 네 번째 싱글로 나왔고 오리콘 주간 18위에 그쳤지만 누적 30만 장을 넘기며 오래 팔렸습니다.
노래의 뼈대는 후렴이 아니라 후렴 뒤에 붙는 탐색 구간에 있습니다.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로 시작하는 이 대목은 곡이 진행되는 동안 장소만 바꿔 가며 계속 돌아옵니다. 맞은편 플랫폼과 골목 안쪽 창, 교차로와 꿈속, 새벽녘의 거리와 사쿠라기초, 여행지의 가게와 신문의 구석, 급행을 기다리는 건널목 근처가 차례로 지나갑니다. 그리고 매번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라는 자각이 따라붙습니다.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이 먼저 움직인다는 사실만 반복해서 확인하는 구조입니다.
찾는 대상도 조금씩 어긋납니다. 처음엔 모습이던 것이 나중에는 파편이 되고 마지막에는 웃는 얼굴이 됩니다. 온전한 사람을 찾는 일이 불가능해지자 남은 조각이라도 붙잡으려는 쪽으로 시선이 내려앉는 셈입니다. 도입에서 「これ以上何を失えば 心は許されるの」라고 묻던 사람이 끝에 가서는 「命が繰り返すならば 何度も君のもとへ」라고 말하는데, 원하는 것이 이제 아무것도 없다는 문장 뒤에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를 붙여 문장을 일부러 미완으로 남겨 둡니다.
계절을 붙들려는 시도도 끝내 실패로 남습니다.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와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는 시간이 흐르지 않기를 바라면서 동시에 기억에 발이 잡혀 다음 장소를 고르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제목의 한 번만 더가 재회를 향한 요청이 아니라 정지를 향한 요청에 가깝다는 점이 이 곡을 유난히 잔인하게 만듭니다.
이 노래가 다시 크게 불린 것은 발표로부터 십 년 뒤입니다. 2007년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주제가로 쓰이면서 새 세대의 곡이 됐고, 같은 해 3월 3일에는 스페셜 에디션판이 따로 나왔습니다. 착신 음원 쪽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서른 명이 넘는 가수가 커버했습니다. 1997년의 영화 관객과 2007년의 애니메이션 관객이 서로 다른 경로로 같은 곡에 닿은 셈인데, 두 시점 모두에서 이 노래가 맡은 역할은 이미 없는 사람을 계속 찾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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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れ以上何を失えば 心は許されるの どれ程の痛みならば もういちど君に会える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くいちがう時はいつも 僕が先に折れたね わがままな性格が なおさら愛しくさせた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向いのホーム 路地裏の窓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願いがもしも叶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寂しさ紛らすだけなら 誰でもいいはずなのに 星が落ちそうな夜だから 自分をいつわれない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交差点でも 夢の中でも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夏の思い出がまわる ふいに消えた鼓動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明け方の街 桜木町で こんなとこに来るはずもないのに 願いがもしも叶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破片を 旅先の店 新聞の隅 こんなとこにあるはずもないのに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いつでも捜してしまう どっかに君の笑顔を 急行待ちの 踏切あたり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命が繰り返すならば 何度も君のもとへ 欲しいものなど もう何もない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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