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 노래하면(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OP)
空に歌えば(僕のヒーローアカデミア OP)
아마자라시amazarashi
곡 소개
후회를 떨쳐 내지 못한 채로 그래도 발버둥 치라고 말하는 노래입니다. 「空に歌えば 後悔も否応無く」라는 후렴은 하늘을 향해 노래해도 후회는 어쩔 수 없이 따라온다고 인정하고, 곧바로 「必然 必然 なるべくしてなる未来だ それ故、足掻け」로 넘어갑니다. 벗어날 수 없으니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벗어날 수 없으니 더 발버둥 치라는 쪽으로 논리를 뒤집는 것이 이 곡의 핵심입니다.
같은 후렴이 돌아올 때마다 뒷부분만 조금씩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될 대로 되는 필연이던 미래가 「断ち切るには眩し過ぎた」로, 다시 「投げ出すには背負いすぎた」와 「終わらすには失くしすぎた」로 옮겨 갑니다.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가 매번 새로 제시되는 셈이고, 마지막에는 「有限 有限 残り僅かな未来だ」라며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 자체를 최후의 동력으로 삼습니다.
곡 후반의 낭독조 파트는 아마자라시의 특기가 그대로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고뇌가 한바탕 소나기가 되고 조소의 진창이 발에 매달리며, 비구름에 유폐되어 격리된 하늘과 포박된 어둠에서 도망친다는 이미지가 쉼 없이 쌓입니다. 그리고 붙잡은 것은 곧 빠져나갔고 믿은 것은 허무하게 지나갔다고 털어놓은 뒤, 그것들이 남긴 온기만으로도 이 인생은 살 만하다는 문장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흐린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비쳤을 때는 이미 비가 그쳐 있었다는 서술이 이 구간을 닫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제2기 후반 쿨의 오프닝으로 쓰인 곡입니다. 남을 다치게 하지 않고는 본심을 이룰 수 없다는 「人を傷つけずには 本懐は遂げられず」, 잃어도 상관없다고 여길 수 있는 이상이 이정표가 된다는 구절은 히어로와 빌런이 같은 신념의 양쪽 끝에 서는 작품의 구도와 정확히 겹칩니다.
아마자라시는 2007년 아오모리에서 결성된 팀으로, 아키타 히로무가 보컬과 기타를, 도요카와 마나미가 키보드를 맡고 있습니다. 일상에 닥치는 슬픔과 괴로움을 비에 비유하고 비를 맞으면서도 노래하겠다는 뜻을 이름에 담았으며,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무대 앞에 얇은 막을 치고 거기에 영상을 투사하며 그 뒤에서 연주하는 연출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곡은 2017년 9월 6일 싱글로 나와 오리콘 주간 13위에 올랐고, 발매 직전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고향 아오모리에서의 라이브 영상이 담겼습니다. 이후 앨범 『地方都市のメメント・モリ』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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虚実を切り裂いて 蒼天を仰いで 飛び立った永久 空に歌えば 後悔も否応無く 必然 必然 なるべくしてなる未来だ それ故、足掻け 蜃気楼 涙の川を漕ぎ出して 幾星霜 さよなら 行かざるを得ない 何を失ったとて 忘れない 悔しさも 屈辱も 胸に飾って 虚実を切り裂いて 蒼天を仰いで 飛び立った永久 空に歌えば 後悔も否応無く 必然 必然 断ち切るには眩し過ぎた 未来へ、足掻け 人を傷つけずには 本懐は遂げられず 失って構わないと思える 理想が道しるべ 笑うなら 笑ってよ 嘲笑も 道連れにして あの日の君の声 言いたかった事 言えなかった事 空に歌えば 後悔を振り切って 必然 必然 投げ出すには背負いすぎた それ故、足掻け 苦悩は一陣の驟雨となりて 行かすものかと足にすがる嘲笑の泥濘 雨雲に幽閉 隔離された空 捕縛された暗がりからの逃走 掴んだものはすぐにすり抜けた 信じたものは呆気なく過ぎ去った それでも、それらが残していった、この温みだけで この人生は生きるに値する 失意の濁流を抜けて 曇天から射す一条の光 その時、既にもう 雨は上がっていた 虚実を切り裂いて 蒼天を仰いで 飛び立った永久 空に歌えば あの日なにか叫んでた君の声 言いたかった事 言えなかった事 空に歌えば 後悔も連れ立って 必然 必然 終わらすには失くしすぎた それ故、足掻け 有限 有限 残り僅かな未来だ それ故、足掻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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