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가 되지 못한 그 밤에
未来になれなかったあの夜に
아마자라시amazarashi
곡 소개
「色々あったな」로 뭉뚱그려지는 그 색색 하나하나를 낱낱이 적고 싶어서 펜을 들었다는 문장으로 곡이 열립니다. 화자는 곧장 자기 기준을 내겁니다. 명예롭고 깔끔한 철수보다 진흙을 뒤집어쓴 볼썽사나운 전진을, 꼬리를 흔들며 받는 찬사의 노래보다 혁명 한복판에서 터지는 노호를 택하겠다는 것입니다. 분함을 늘어놓은 플레이리스트를 무심히 반복 재생하는 장면이 뒤따르고, 그 되감기는 후회를 씻어내는 과거로의 순례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곡의 구조는 세 번 돌아오는 한 줄에 걸려 있습니다. 「未来になれなかったあの夜に」라는 짧은 문장이 후렴 자리마다 놓이는데, 그 직전에 화자가 지난 밤들을 향해 던지는 말은 매번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헛되지 않았다며 끌어안고 싶다는 「ほら見たろ?」, 다음에는 그저 누군가 대신 외쳐주기를 바랐다는 「くそくらえ」, 마지막에는 이제야말로 내가 불러주겠다는 「ざまあみろ」입니다. 위로가 원망을 거쳐 선언으로 옮겨가는 이 이동이 곡의 전부라 해도 좋습니다.
가운데 대목의 한 줄이 특히 무겁습니다. 원한과 질투로 마음을 온통 칠해봐도 끝내 칠해지지 않고 남은 여백이 곧 자기 자신이더라는 인식, 그리고 「今この僕があの日の答えだ」라는 단언입니다. 앞을 보고 살라는 말에 끄덕일 수 없는 누군가를 위해 쓴 노래라고 화자가 직접 밝히는 만큼, 이 곡은 끝까지 밝은 쪽으로 화해하지 않습니다. 추한 채로 원한을 풀고 부족한 채로 행복해지라는 축원, 그리고 마지막에 홀로 남는 「ざまあみろ」 한마디가 결론입니다.
아마자라시는 아오모리 출신 아키타 히로무가 이끄는 이름이고, 이 곡은 2019년 11월 20일 배포 한정 싱글로 나왔습니다. 같은 해 봄부터 여름까지 돌던 투어 제목이 「未来になれなかった全ての夜に」였으니, 곡명은 그 모든 밤을 그 밤 하나로 좁혀 부른 셈입니다. 뮤직비디오는 후지이 미치히토가 연출하고 요코하마 류세이, 스기노 요스케, 이즈미사와 유키, 에모토 도키오가 출연했는데 이야기의 소재가 아키타 자신의 과거였습니다. 곡은 이듬해 3월 정규 5집 『ボイコット』에 실렸고,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2위로 팀의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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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々あったな」の 色々の一つ一つを つまびらかにしたくて ペンを取ったわけですが もう君の好きにしてよ 僕も大概好きにしてきた 僕の事は忘れて 他に行きたい場所があるんなら 名誉ある潔い撤退より 泥にまみれ無様な前進を 尻尾を振る称賛の歌より 革命の最中響く怒号を あの日の情熱の火はいずこ 悔しさを並べたプレイリスト そぞろリピート音楽と風景 後悔、浄化する過去の巡礼 まさかお前、生き別れたはずの 青臭い夢か?恐れ知らずの 酒のつまみの思い出話と 成り下がるには眩しすぎたよ なじられたなら怒ってもいいよ 一人で泣けば誰にもバレないよ そんな夜達に「ほら見たろ?」って 無駄じゃなかったと抱きしめたいよ 未来になれなかった あの夜に 前向きに生きることほど素晴らしいことはない でも「前向きに生きて」じゃ 頷けない誰かさんの為 夢追い人とは ともすれば社会の孤児だ 手段は選ばない いや、選べなかったんだ 恨み辛みや妬み嫉みの グラフキューブで心根を塗った それでも尚塗りつぶせなかった 余白の部分が己と知った 今更弱さ武器にはしないよ それが僕らがやってきたことの 正しさの証明と知っている 今この僕があの日の答えだ 見える人にだけ見える光だ 陰こそ唯一光の理解者 旅立ちと言えば聞こえはいいが 全部投げ出して逃げ出したんだ 孤独な夜の断崖に立って 飛び降りる理由あと一つだけ そんな夜達に「くそくらえ」って ただ誰かに叫んで欲しかった 未来になれなかった あの夜に 取り立てる程不幸ではないが 涙は路銀程に支払った 僕の過去の轍を見る人よ ここで会うのは偶然じゃないさ 夢も理想も愛する人も 信じることも諦めたけど ただ一つだけ言えること僕は 僕に問うこと諦めなかった 醜い君が罵られたなら 醜いままで恨みを晴らして 足りない君が馬鹿にされたなら 足りないままで幸福になって 孤独な奴らが夜の淵で もがき苦しみ明日も諦めて そんな夜達に「ざまあみろ」って 今こそ僕が歌ってやるんだ 未来になれなかった あの夜に ざまあみ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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