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st Day
터치드(TOUCHED)곡 소개
세상이 끝나는 마지막 날을 슬픔이 아니라 축제로 맞이하는 노래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날이야'라는 선언 위에서, 화자는 무너지는 하늘 아래 '머리 위 두 손을 올려라 다 함께 / 마지막을 향하여 위대한 건배'라며 종말을 향해 잔을 듭니다. '몰아치는 비바람의 샴페인 / 불꽃으로 화산을 터트릴게'라는 이미지처럼, 파국의 풍경마저 폭죽과 샴페인으로 뒤바꿔버리는 역설이 곡 전체를 떠받칩니다.
그 화려함 아래엔 두려움도 함께 흐릅니다. '쏜살같은 세상 그 끝은 항상 예고도 없이 도망칠 수도 없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럼 이제 너와 나 / 하늘이 무너지고 있잖아'에서 화자는 끝을 피할 수 없음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은 credit 위에서 남겨지는 건 너와 나의 이름'이라는 영화의 엔딩 크레딧 같은 이미지로, 사라지는 세계에서 끝까지 남을 단 하나를 짚어냅니다.
마지막 구절 '모든 것이 전부 사라진대도 난 그냥 너를 안을래'가 곡의 결론입니다. 종말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서 화자가 택하는 건 거창한 저항이 아니라 곁의 한 사람을 끌어안는 일입니다.
터치드(TOUCHED)는 보컬·기타·드럼·베이스·키보드로 구성된 혼성 록 밴드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과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을 거치며 주목받았습니다. 'Last Day'는 2024년 12월 발매된 싱글로, '오늘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마지막 날을 축제처럼 즐긴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몰아치는 비바람의 샴페인 불꽃으로 화산을 터트릴게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날이야 머리 위 두 손을 올려라 다 함께 마지막을 향하여 위대한 건배 Last day (oh-) Last day Last day 쏜살같은 세상 그 끝은 항상 예고도 없이 도망칠 수도 없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럼 이제 너와 나 하늘이 무너지고 있잖아 아 마지막 빛이 다가올 때 우리는 축제를 열 거야 몰아치는 비바람의 샴페인 불꽃으로 화산을 터트릴게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날이야 머리 위 두 손을 올려라 다 함께 마지막을 향하여 위대한 건배 Last day (oh-) Last day Last day 죽은 숨을 고르니 그제서야 보이는 뜨거운 태양에 녹아내리는 사람들 멀어버린 눈을 떠 검은 credit 위에서 남겨지는 건 너와 나의 이름 아 폭죽이 터지고 있어 몰아치는 비바람의 샴페인 불꽃으로 화산을 터트릴게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날이야 머리 위 두 손을 올려라 다 함께 마지막을 향하여 위대한 건배 Last day (oh-) Last day Last day 서로를 바라보고 손을 잡고 춤을 춰 오지 않을 아침과 성대한 밤이야 모든 것이 전부 사라진대도 난 그냥 너를 안을래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