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바람잡이
음율2010
작곡최선율,최운율
작사최운율,최선율
출시일2026-03-30
TJ51941
곡 소개
당연하지 않은 목소리를 부서지게 내보고 싶다는 다짐으로 시작합니다. 잡히지 않는 바람을 언젠가 붙잡아 손에 올려 다듬어 보여주겠다는 이 곡에서 '바람'은 곧 재능이자 꿈의 은유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이라는 글자에 포기할 수 없다고,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품에 안고 더 깊이 떨어져야 한다고 화자는 스스로를 떠밉니다. 다정하지 않은 세상에서 특별한 바람을 빚어낼 수만 있다면 끝낼 수 있을까, 묻는 후반부의 흔들림이 노력과 좌절 사이를 오가는 청춘의 자화상을 만듭니다.
'바람잡이'는 2026년 3월 18일 발매된 음율의 정규 2집 선공개 싱글입니다.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음악을 포기하려던 남자가, 건물 아래로 떨어지는 악보를 붙잡는 소녀를 보고 다시 음악을 하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떨어지는 악보를 붙드는 손이라는 영상의 이미지가 가사 속 '바람을 붙잡아 손에 올려'와 정확히 맞물립니다.
음율은 2022년 데뷔한 혼성 듀오로, 인디 레이블 크레이프사운드 소속입니다. 보컬 최운율은 이야기 짓기에 집중한다는 뜻에서 '운율', 프로듀싱을 맡은 최선율은 음악의 흐름에 집중한다는 뜻에서 '선율'을 예명으로 삼았습니다. 서사를 품은 노랫말과 그것을 받쳐주는 사운드라는 두 사람의 역할 분담이, '바람잡이'의 우화 같은 결을 만들어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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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않은 목소리를 내보고 싶어 부서지게 잡히지도 않는 이 바람을 언젠가 붙잡아 손에 올려 다듬어 보여줄 거야 형태조차 없는 바람 같은 것 휘둘리는 건 결국 나였으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이란 글자에 포기할 수는 없어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거봐, 내가 뭐라 했어?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어 그저 이루고 이루려 애썼었던 시간이 나를 더 힘들게 만들 뿐이야 형태조차 없는 소리 같은 것 휘둘리는 건 결국 너였으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이란 글자에 포기하고 싶어도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다정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건 너무 어려워 특별한 바람을 빚어낼 수만 있다면 끝낼 수 있을까? 시험해 봐, 숨 쉬듯 몰려오는 고독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 들보다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워 시험해 봐, 스치듯 불어오는 바람을 너의 품에 안아봐 잡힐 듯 잡히지 않아 어려워도 어쩌면 더 깊이 떨어져야 해 두려움은 잊고서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바라는 세상에 우리들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부서지고 있을까? 더욱 깊이 빠져야 해 바람이라도 붙잡아야 해 믿을 수 없는 재능이라 해도 재능이 아니라 해도 붙잡아
짱짱이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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