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거리의 악몽
銀河街の悪夢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
곡 소개
Fukase는 중학교 2학년 때 집단 폭행으로 갈비뼈 세 대가 부러진 뒤 학교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고, 도립 고교를 1년 만에 중퇴한 뒤 떠난 유학길에서는 과호흡으로 쓰러져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2주 만에 귀국했습니다. 치료를 위해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해 우리 같은 방에서 지냈고, 자신은 사회에서 낙오했다고 느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회고했습니다. 병원 경험 때문에 의료 쪽 일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약의 부작용으로 공부한 것을 전부 잊어버려 좌절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곡은 오래도록 그 시기와 겹쳐 읽혀 온 노래입니다.
첫 줄부터 정면입니다. 내일에 눌러앉은 환각의 이름이 다름 아닌 희망이라고 말하고, 미래 따위 오지 않으면 남들과의 이 격차도 더는 벌어지지 않을 텐데라고 덧붙입니다. 어제도 그저께도 달라지려 했지만 오늘도 달라지지 못한 채 오늘이 또 끝나 간다는 반복이 곡의 기본 리듬입니다. 내일 일어나면 뭐라도 시작해 보자며 평소보다 일찍 잠들려 하지만 잠들지 못한 채 해가 뜨고, 두 번째로 같은 다짐을 할 때는 일찍 일어나 보자로 바뀌었다가 이번엔 일어나지 못한 채 해가 집니다. 같은 문장이 밤과 낮으로 뒤집히며 시간만 흘러가는 구조입니다.
약에 대한 서술이 특히 구체적입니다. 정신을 안정시키는 마술이 괴로움만이 아니라 즐거움까지 지워 가고, 우울을 눌러 주는 저주가 절망만이 아니라 희망까지 없애 간다고 합니다. 의사가 건넨 약을 삼키면 깊은 잠에 떨어진다는 대목까지, 낫는다는 감각과 무뎌진다는 감각이 구분되지 않는 상태를 그립니다. 그러다 곡은 방향을 바꿉니다. 누구 탓도 아닌 내 문제이므로 나만이 나를 바꿀 수 있다고, 내일을 꿈꾸기 때문에 오늘이 달라지지 않는 것이라고,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오늘뿐이라고 스스로 정리합니다. 마지막 줄은 응원은 별로 없지만 해 보겠다는 말끝에 「強くなれ僕の同志よ」로 닫히는데, 이 동지가 자기 자신인지 같은 밤을 보내는 누군가인지는 열어 둔 채입니다.
2014년 1월 22일 발매된 싱글 『スノーマジックファンタジー』의 커플링곡으로 실렸습니다. 작사는 Fukase, 작곡은 Nakajin, 편곡은 SEKAI NO OWARI와 CHRYSANTHEMUM BRIDGE가 맡았고 첼로는 도쿠자와 세이겐이 연주했습니다. 6분이 넘는 길이여서, 스키 캠페인 광고음악으로 쓰인 밝은 겨울 팝을 표제곡으로 둔 한 장 안에서는 낙차가 큰 배치였습니다. 이 싱글은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밴드의 첫 1위를 기록했고, 두 곡 모두 같은 해 앨범 『Tree』에 수록되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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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日に住みついてる幻覚の名前は 皆さんご存知「希望」というアレです 未来なんて来なけりゃ皆とのこの差も これ以上は開くことは無いのにさ だって昨日も一昨日も変わろうとしてたけど 今日も僕は変われないまま今日がまた終わってく 明日また起きたら何か始めてみよう だから今日はいつもより早く眠りにつこう だけど眠れなくて朝日が昇るんだ 明日はもっと自分が嫌いになるのかなぁ 精神を安定させるアイツの魔術は 苦しみだけじゃなく楽しみも消してく 憂鬱を抑えてくれるアノ子の呪いは 絶望だけじゃなく希望も無くしていく あぁ僕の身体が壊れていく 「いいかい君は病気だから」とお医者さんがくれた この薬を飲んだなら深い眠りに堕ちるんだ 明日また起きたら何か始めてみよう だから今日はいつもより早く起きてみよう だけど起きれなくて夕日が沈むんだ こんなに辛い日々もいつか終わるかなぁ そうさ誰のせいでもなくて僕の問題だから 僕のことは僕でしか変えることができないんだ 明日を夢見るから今日が変わらないんだ 僕らが動かせるのは今日だけなのさ 今日こそは必ず何か始めてみよう 応援はあまりないけど頑張ってみるよ 明日を夢見るから今日が変わらないんだ 僕らを動かせるのは自分だけだろう そんなことわかってるんだろう 強くなれ僕の同志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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