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상자(이세리 니나,카와라기 모모카)(TVA '걸즈 밴드 크라이' OST)
空の箱(井芹仁菜,河原木桃香)(TVアニメ 'ガールズバンドクライ' OST)
토게나시 토게아리トゲナシトゲアリ
곡 소개
이 곡은 원래 다른 밴드의 노래입니다. 『ガールズバンドクライ』 안에서 「空の箱」은 극중 밴드 다이아몬드 더스트의 곡이고, 주인공 이세리 니나가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 준 노래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카와라기 모모카는 그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메이저 데뷔 직전에 음악적 방향 차이로 떠나, 카와사키에서 혼자 길거리 연주를 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1화에서 두 사람이 만나 이 곡을 함께 부르는 장면이 이야기 전체의 출발점이 됩니다. 제목 뒤에 붙은 (井芹仁菜,河原木桃香)가 가리키는 것이 바로 그 듀엣 버전으로, 밴드 전원이 연주하는 형태가 아니라 목소리 둘이 포개지는 편성입니다. 같은 곡이 극 안에서 다이아몬드 더스트 버전으로도, 니나 혼자 부르는 버전으로도 쓰이며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장치로 작동합니다.
가사는 답안지 앞에 앉은 감각에서 시작합니다. 「やけに白いんだ やたら長いんだ」로 백지의 압박을 불러 놓고, 답이라는 것은 대개 형태만 갖춘 상식이 아니냐고 되묻습니다. 지도에 없어야 할 삼거리에 부딪쳐 무엇을 의지해 나아가야 하느냐고 묻는 대목, 넘칠 만큼 채워 넣은 남의 상자를 곁눈질하며 어설픈 억지 웃음조차 짓지 못한다는 대목에서 제목의 빈 상자가 선명해집니다.
후렴은 그 빈 상자를 결함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받아들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正解は無いんだ 負けなんて無いんだ あたしは生涯 あたしであってそれだけだろう」라고 내지르고, 마지막에는 자기 자신 말고는 살아갈 방법이 없다는 선언으로 더 단단해집니다. 그러면서도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일은 없다는 문장으로 곡을 닫아, 손쉬운 응원가로 미끄러지지 않는 날을 남겨 둡니다.
작사는 마츠바라 사라리, 작곡은 미나미다 켄고, 편곡은 타마이 켄지와 미나미다 켄고가 맡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3DCG로 제작해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송했고, 이 곡은 4월 6일 오프닝 주제가와 함께 배신을 시작했습니다. 토게나시 토게아리는 캐릭터 연기와 실제 연주를 겸하는 5인조로, 2024년 5월 시점에 스포티파이 바이럴 톱50에 다섯 곡을 동시에 올렸고 앨범 『棘アリ』와 『棘ナシ』가 오리콘 주간 10위와 6위에 올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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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けに白いんだ やたら長いんだ コタエはだいたいカタチばかりの常識だろう 指先が震えようとも 地図にはないはずの三叉路に今 ぶつかっているのですが 何を頼りに進めばいいのでしょうか 教科書通りとはよく言ったもので 難しい言葉だらけ 今日(こんにち)あの頃から少しも変わらない この空欄を埋めれば解けますか いつの日か あなたならどうやって先へと進みますか やけに白いんだ やたら長いんだ コタエはだいたいカタチばかりの常識だろう 指先が震えようとも 正解は無いんだ 負けなんて無いんだ あたしは生涯 あたしであってそれだけだろう これ以上かき乱しても明日はない 役立たない地図の所為にして今 途方に暮れていますが 強がったとして結果はおそらく同じ 溢れだしそうなほど詰め込んだ 他人の箱を横目に 下手な愛想笑いすら やっぱり出来てない こんな空欄さえなければ あなたも思うでしょう このままでいいなんて それだけは間違いだ 空っぽなんだ ひとつも無いんだ 無くなったのか 始まったのか分からないけど 行くしか方法は無いんだろう? 正解がなんだ 価値なんて無いんだ あたしは生涯 あたし以外じゃ生きられないよ これ以上かき乱しても明日はない どう足掻いても明日は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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