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
群 青
타니무라 신지谷村新司
곡 소개
1981년 8월 개봉한 도호 영화 『連合艦隊』의 주제가로 쓰인 곡입니다. 감독 마츠바야시 슈에가 의뢰했을 때 타니무라 신지는 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 앞에서 한 번은 거절했고, 감독이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다며 오래 설득한 끝에야 곡을 맡았습니다. 그렇게 나온 노래는 전투 장면이 아니라, 바다에서 스러진 자식을 남겨진 부모의 눈으로 바라보는 진혼가가 되었습니다.
가사에는 눈과 바다밖에 없습니다. 하늘을 물들이며 내리는 눈이 바다에 쌓여 파도를 얼리고, 바다를 재우고 그대를 재웁니다. 꺾으면 흩어지는 연보랏빛 들꽃 한 송이에 사람 목숨의 덧없음을 겹쳐둔 뒤, 차라리 바다에 흩어지라고, 마음의 겨울 장미로 바다에 피라고 청합니다. 감정을 직접 말하는 대신 풍경에 실어 보내는 방식이 곡 전체를 지탱합니다.
두 번째 절에서 화자의 정체가 분명해집니다. 늙은 걸음으로 바다를 향해 홀로 서서, 나보다 먼저 가는 불행은 용서하겠으나 남아서 슬픔을 껴안는 몸의 괴로움은 어찌하느냐고 말합니다. 자식을 등에 업고 걷던 날의 온기가 등에서 사라져간다는 구절, 울라는 듯 군청빛 바다에 내리는 눈, 모래에 엎드려 바다의 소리를 듣는 자세가 이어지고, 마지막에 「待っていておくれ もうすぐ還るよ」라는 한 줄이 놓입니다. 기다려달라, 곧 돌아가겠다는 이 말은 위로가 아니라 뒤따르겠다는 약속에 가깝습니다.
타니무라 신지가 직접 노랫말과 곡을 쓰고 핫토리 카츠히사가 편곡했습니다. 1981년 7월 5일 네 번째 싱글로 나와 오리콘 최고 15위에 올랐고, 6분 30초에 이르는 긴 곡임에도 그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크 그룹 알리스의 멤버로 출발해 「昴」를 남긴 그는 훗날 핫토리 카츠히사를 추모하며 「昴」와 「群青」이 선생의 편곡이 있었기에 대표곡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空を染めてゆく この雪が静かに 海に積もりて 波を凍らせる 空を染めてゆく この雪が静かに 海を眠らせ 貴方を眠らせる 手折れば散る 薄紫の 野辺に咲きたる 一輪の 花に似て 儚なきは人の命か せめて海に散れ 想いが届かば せめて海に咲け 心の冬薔薇 老いた足どりで 想いを巡らせ 海に向いて 一人立たずめば 我より先に逝く 不幸は許せど 残りて哀しみを 抱く身のつらさよ 君を背おい 歩いた日の ぬくもり背中に 消えかけて 泣けと如く群青の 海に降る雪 砂に腹這いて 海の声を聞く 待っていておくれ もうすぐ還るよ 空を染めてゆく この雪が静かに 海に積もりて 波を凍らせる 空を染めてゆく この雪が静かに 海を眠らせて 貴方を眠らせる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