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한 소리 뱉기
ヨワネハキ
메종데 (Feat. 와누카 & asmi)MAISONdes(Feat.和ぬか&asmi)
곡 소개
2021년 5월에 나온 뒤 짧은 영상의 배경음으로 퍼지면서, 빌보드 재팬의 TikTok HOT SONG 주간 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그해 TikTok 유행어대상 뮤직 부문상까지 받았습니다. 뒤이어 빌보드 재팬 핫 100 주간 13위와 스트리밍 송 주간 12위에 올랐고 2022년 연간 차트에도 86위로 이름을 남겼으며, 일본 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퍼진 곡의 속내는 뜻밖에도 소극적인 자기 신고입니다. 화자는 뒷골목 한가운데에서 익숙하지 않은 풍경과 마음에 들지 않는 냄새에 뒤덮여 물들어 가는 자신을 봅니다. 겁이 많아 모르는 일에는 손대지 않고 누군가 와서 독을 먼저 맛봐 줄 때까지 기다렸다고 털어놓으며, 매뉴얼대로의 생활을 담담히 되풀이해 왔다고 말합니다. 후렴에 놓인 「弱い音を吐いてる 薄っぺらい人間です」는 자조라기보다 조서에 가까운 문장입니다.
제목은 약한 소리를 뱉는다는 뜻이고, 곡은 그 상태를 고치라고 다그치지 않습니다. 한 걸음 앞으로 나서는 일은 그만두겠다, 눈에 띄고 싶지 않다, 내일도 똑같이 지내겠다는 식으로 물러서는 말이 계속 쌓입니다. 그리는 이상에 현실감이 없으니 아예 가까이 가지 않도록 살겠다는 대목에서는 체념이 방어의 형태를 띱니다. 그러다 마지막 줄 「試しにちゃんと生きてみよう」에서 아주 조금 방향을 틉니다. 잘 되지는 않겠지만 시험 삼아 제대로 살아 보자는 정도로, 딱 그만큼만 앞으로 나간 결론입니다.
MAISONdes는 2021년에 시작한 프로젝트로, 어딘가에 있는 다다미 여섯 장 반짜리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의 노래라는 설정 아래 곡마다 부르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을 바꿔 발표합니다. 작품마다 방 번호가 붙고, 도시의 좁은 방 한 칸에서 사는 사람들의 고독과 울적함이 공통 주제로 깔립니다. 이 곡의 작사와 작곡은 와누카가 맡았고 노래는 와누카와 asmi가 나눠 부릅니다.
와누카는 2020년 말부터 SNS와 유튜브를 무대로 활동을 시작해 첫 오리지널 곡 「寄り酔い」가 한 달 반 만에 누적 1억 재생을 넘긴 인물이고, 일본적인 요소에 댄스와 포크와 보컬로이드를 뒤섞는 작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smi는 오사카부 이케다시 출신으로 2019년 7월부터 활동해 온 싱어입니다. 두 목소리가 번갈아 나오는 구성 덕에 물러서는 말과 그것을 듣는 말이 한 곡 안에서 마주 보는 형태가 되었고, 이후 THE FIRST TAKE 무대에도 올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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裏路地の真ん中で 慣れない景色と好かない匂いに 私は覆われて 染まっていくんでしょ 私は怖がりで 知らないことには手を付けず 誰かがやって来て 毒味をするまで待っていた することは単純で マニュアル通りな生活を 来る日も淡々と過ごしていた そういやさ そういやさ 昨日の私もこうだった そういやさ そういやさ 弱い音を吐いてる 薄っぺらい人間です 一歩前に出るのはやめときます 絡まれたくないはないからさ 描いた理想像に現実味がないから 近づけないよう生きときます 明日も同じよう過ごしときます 路地裏の真ん中で いつもの夕日を薄目で眺めて 胸の内で呟いた 「いつまで続くだろう」 そういやさ そういやさ 昨日も夕飯これだった そういやさ そういやさ 臆病で切りが悪い 意気地無し人間です 一歩後ろに下がって逃げときます 目立ちたくなんかないからさ 描いた理想像に現実味がないから 近づけないよう生きときます 明日も同じよう過ごしときます 弱い音を吐いてる 薄っぺらい人間です 一歩前に出るのはやめときます 絡まれたくないはないからさ ため息ばっかでさ 吸う息足りないの きっとそう上手くはいかないけどさ 試しにちゃんと生きてみ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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