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T
ASH ISLAND(Feat.CHANMINA)곡 소개
2024년 7월 7일 애쉬 아일랜드와 챤미나가 결혼 소식을 함께 알렸고, 닷새 뒤인 7월 12일에 이 곡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어느 작품의 주제가라는 뜻이 아닙니다. 가사 안에서 Our Sound Track의 약자로 풀리는, 두 사람이 자기들 이야기에 직접 붙인 이름입니다.
시작은 가정법입니다. 시간 괜찮냐던 연락이 온 그날 마침 일정이 비어 있었는데, 만약 집에 혼자 남아 잠이나 잤다면 우리는 달라졌을까 하고 되짚습니다. 우연이 겹친 것뿐인 그날을 화자는 곧장 운명이라고 고쳐 부릅니다. 그다음부터 이야기는 영화의 문법을 빌립니다. 멈춘 시간 속에 놓인 두 사람, 작은 조각으로 남은 기억들, 뻔한 사랑 노래 같은 멜로디, 그리고 주인공이 되어 달라는 부탁.
담아 두려는 목록에 좋은 순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손을 잡아준 겨울과 함께 떠나가려 했던 여름까지 전부 소중하다며 같은 자리에 넣습니다. 곡이 가장 또렷해지는 곳은 마지막에 오가는 약속입니다. 우리 이야기의 마지막에도 손을 꼭 잡아 달라는 물음에 그렇게 하겠다는 대답이 곧바로 돌아오고, 언제나 곁에 있겠다는 말로 이어집니다. 두 목소리가 실제로 주고받는 형태여서 이 대목이 곡의 결론 노릇을 합니다.
애쉬 아일랜드는 1999년 부산에서 태어난 래퍼로, 고교래퍼 시즌 2에서 4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고 2018년 앰비션 뮤직에 합류했습니다. 어둡게 가라앉은 정서의 곡들로 자리를 잡아 2020년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신인을 받았는데, 이 곡은 그 톤과 정반대편에 서 있습니다. 함께 부른 챤미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 도쿄로 옮겨 자란 래퍼로 일본을 무대로 활동해 왔고, 두 사람은 작사와 작곡에 나란히 참여했습니다. 같은 날 일본어 버전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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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시간 괜찮냐라던 네 말에 마침 비었었던 그날에 집에 혼자 남아 잠이나 잤다면 우린 달랐을까 No way 아무래도 운명인거 같애 내 머린 온통 네 생각에 영화 같은 거야 멈춘 시간 속에 너와 나 작은 조각들의 Memories 불러 뻔한 사랑의 Melody 그저 우리의 영화를 불러 보는 중이야 주인공이 되어줄래 잠깐 영화 같은 우리의 Stories 잊혀 지지 않게 사소한 순간까지 담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OST(Our Sound Track) 갑자기 약속이 없어졌던 그날 집에도 못가 혼자 멍 때린 그밤 왜 하필 너를 생각했을까 누군가가 장난을 쳤었나 처음 손을 잡아줬던 겨울 너를 떠나가려 했던 여름도 전부 소중해 여기 담을게 멈춘 시간 속에 너와 나 작은 조각들의 Memories 불러 뻔한 사랑의 Melody 그저 우리의 영화를 불러 보는 중이야 주인공이 되어줄래 잠깐 영화 같은 우리의 Stories 잊혀 지지 않게 사소한 순간까지 담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OST(Our Sound Track) 우리 이야기의 마지막에도 손을 꼭 잡아줄래 그렇게 할게 언제나 너의 품에 안겨있을게 생각나니 그 어색했던 밤 맞아 처음 함께했던 날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멈춘 시간 속에 너와 나 작은 조각들의 Memories 불러 뻔한 사랑의 Melody 그저 우리의 영화를 불러 보는 중이야 주인공이 되어줄래 잠깐 영화 같은 우리의 Stories 잊혀 지지 않게 사소한 순간까지 담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OST(Our Sound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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