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아야, 인생이야
배카인003
작곡배카인
작사배카인
TJ86395
곡 소개
일은 일대로 풀리지 않고, 앉아서 시간만 보내다 하루가 다 가는 날의 노래입니다. '벌써 며칠째야? / 하려고 해도 안 되는 건 왜야?'라는 혼잣말처럼, 곡은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의 막막함에서 출발합니다.
지치고 힘들 때 곁엔 아무도 없습니다.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거라더라'라고 되뇌다 불쑥 '아 엄마 보고 싶다'가 새어 나오는 대목이 이 곡의 정직한 바닥입니다. 제목의 '아야'는 거창한 좌절이 아니라 '문지방에 찧은 새끼발가락'처럼 사소하지만 따끔한 통증의 비명이고, 그 작은 아픔에 인생이라는 말을 붙인 데 이 곡의 위트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후렴은 주저앉지 않습니다. '괜찮아 그게 인생이야 / 울고 넘어지고 좌절하다가 말아먹고 / 다 끝난 듯이 굴다 보면 / 또 새로운 길로, 다시 새로운 시도'라며, 넘어짐과 다시 일어섬이 결국 돌고 도는 일임을 담담히 받아들입니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밤, 닿지 못할 '희망의 빛'인 별이 마음을 움직인다는 구절이 그 회복의 실마리입니다.
배카인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싱어송라이터로, 재즈와 블루스의 색이 밴 세련된 반주가 특징입니다. '아야, 인생이야' 역시 무거운 자기연민으로 가라앉는 대신, 가벼운 발걸음으로 실패를 툭툭 털어내는 그의 결을 잘 보여 줍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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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일대로 안 돼 오늘도 앉아 시간만 보내다 하루가 다 가네 벌써 며칠째야? 하려고 해도 안 되는 건 왜야? 빨리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지 이젠 슬슬 해야 하는데 자꾸 막히는 건 뭐야? 좀 쉬고 싶은데도 아직 쉴 수가 없네 지치고 힘들 때도 곁에 그 누구도 없네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거라더라 아 엄마 보고 싶다 어차피 넘어지고 다시 일어날 거라면 처음부터 안 넘어지면 안 될까? 괜찮아 그게 인생이야 울고 넘어지고 좌절하다가 말아먹고 다 끝난 듯이 굴다 보면 또 새로운 길로, 다시 새로운 시도 괜찮아 그게 인생이야 한 번 두세 번 열댓 번 백 번을 말아먹고도 새로 시작하는 걸 보면 그리 어렵진 않더라 뭐 말은 그렇게 하지만 서도 새로 시작만 하면 막혀 또 어디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건지 몰라 All right 지금부터 올라가다가 문지방에 찧은 새끼발가락 처음부터 내 마음을 꺾어놔 아야 뼛속까지 저린 후회의 파도 망망대해 위에 홀로 남아 의지할 곳 없이 그저 붕 떠 있네 잠도 오지 않는 오늘 밤 하늘의 별만 빛나네 뻗어도 닿지 못할 희망의 빛이 내 마음을 움직여 어차피 넘어지고 다시 일어날 거라면 한 번만 더 괜찮아 그게 인생이야 울고 넘어지고 좌절하다가 말아먹고 다 끝난 듯이 굴다 보면 또 새로운 길로, 다시 새로운 시도 괜찮아 그게 인생이야 한 번 두세 번 열댓 번 백 번을 말아먹고도 새로 시작하게 되는 걸 결국 또 돌고 도는 거야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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