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오이시 마사요시
オーイシマサヨシ
오오이시 마사요시는 한 사람이 나눠 쓰는 이름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자로 적는 大石昌良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로서의 본래 이름이고, 가타카나로 적는 オーイシマサヨシ는 2014년에 따로 세운 애니메이션과 게임 콘텐츠 전용 명의입니다. 본인은 이 둘을 먼 친척 사이라는 설정으로 두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별개의 인격처럼 다룹니다. 쌓아 온 기술은 그대로 두고 캐릭터만 다시 만들어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에게 가장 잘 닿는 인물을 세우려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출발은 밴드였습니다. 1999년 대학 재학 중 Sound Schedule을 결성해 2001년 메이저 데뷔했지만 2006년 해산했고, 2008년 솔로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3년 「다이아몬드 에이스」 주제가에 보컬로 참여하면서 애니메이션 쪽 일이 늘었고, 이듬해 가타카나 명의를 세워 「월간소녀 노자키군」 오프닝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로 데뷔했습니다. 이 곡은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본인이 맡았습니다.
소리의 바탕은 기타를 든 밴드 팝입니다. 비틀즈와 오아시스, 사이먼 앤 가펑클, 90년대 J-POP과 옛 애니송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곡은 코드에서 시작해 디미니시드나 대리 코드로 반음씩 미끄러뜨리는 진행을 즐겨 씁니다. 2013년부터 이어 온 어쿠스틱 라이브 「弾き語りラボ」에서는 스트로크와 아르페지오에 슬랩을 섞어 기타 한 대에서 베이스와 드럼까지 들리게 하는 연주를 들려줍니다.
다른 가수에게 곡을 줄 때는 한자 명의를 씁니다. 「케모노 프렌즈」의 「어서 오세요 자파리파크에」는 작사와 작곡, 편곡을 모두 맡은 곡으로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 작사상에 뽑혔습니다. 곡을 미리 쌓아 두지 않고 자료와 원작을 읽은 뒤 매번 새로 쓴다고 하며, 원작이야말로 정의이고 작품이 잘 굴러가게 하는 태엽이 되는 것이 자기 역할이라고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