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핀파티
Poppin'Party
포핀파티는 「BanG Dream!」이라는 이름이 붙은 모든 것의 출발점입니다. 2015년 봄 첫 라이브 때 밴드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고, 공연을 한 번씩 치를 때마다 멤버가 한 명씩 늘어났습니다. 원작 만화에서 밴드가 서서히 모이는 과정을 현실의 무대가 그대로 따라간 셈입니다. TV 애니메이션이 나온 것은 그로부터 2년 뒤라, 이 팀은 화면에 그려지기 전부터 이미 라이브를 도는 밴드였습니다. 순서가 이렇다 보니 초기에는 실제 활동에서 벌어진 일에 맞춰 캐릭터와 이야기 쪽을 되레 고치는 작업이 반복됐습니다.
편성은 노래하며 기타를 치는 자리에 기타와 베이스, 드럼, 건반이 붙는 다섯 명 구성입니다. 곡은 장조를 기본으로 두고 속도를 늦추지 않는 팝 록이고, 건반이 위쪽에서 반짝이는 음을 계속 흘려 밝기를 유지합니다. 제목만 훑어도 성향이 보이는데 별과 고동, 반짝임 같은 말이 계속 돌아옵니다. 이야기의 핵심 이미지인 별부터가 주인공이 쓰는 기타의 모델명에서 나온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쪽 무대에만 머물지도 않아서 단독 공연으로 부도칸을 채웠고 대형 야외 록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사는 소설가 나카무라 코가 대부분 씁니다. 지키는 규칙이 하나 있는데, 이 노래를 극중에서 부르는 인물이 직접 썼다는 설정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인물이 아니면 나오지 않을 강한 말을 곡마다 하나씩 반드시 심어 둡니다. 소재는 등신대의 여고생 청춘이고 친구와 소리를 맞추는 기쁨이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다만 즐거움만 쓰지는 않습니다. 이 시간이 언젠가 끝난다는 예감과 앞이 넓어지는 데서 오는 불안을 곳곳에 섞어 두어, 분명 밝은 곡인데 끝까지 듣고 나면 어딘가 서늘합니다. 대표곡은 「STAR BEAT!〜ホシノコドウ〜」와 「キズナミュージック♪」, 「ティアドロップ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