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501
국내89곡TJ 46 / KY 43
SS501은 2000년대 중반 DSP 미디어가 내놓은 다섯 명짜리 팀입니다. 이름의 SS는 슈퍼 스타를, 501은 다섯 명이 영원히 하나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데뷔 석 달 전부터 케이블 방송의 신인 발굴 코너에 얼굴을 내밀어 이름을 먼저 알렸고, 2005년 6월 「경고」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소리는 그 시절 남성 아이돌의 전형에 가깝습니다. 다섯이 절을 잘게 나눠 부르다 후렴에서 목소리를 겹쳐 두껍게 밀어 올리는 구성이고, 댄스 곡과 R&B 발라드를 번갈아 냈습니다. 겨울에 맞춰 낸 「Snow Prince」처럼 계절을 겨냥한 싱글도 따로 챙겼습니다.
이 팀을 대중에게 붙여 준 것은 드라마였습니다. 「어린 날의 기억」과 「지울 수 없는 사랑」이 「외과의사 봉달희」에, 「내 머리가 나빠서」와 「애인 만들기」가 「꽃보다 남자」에 실리면서, 앨범보다 드라마로 이들의 목소리를 먼저 들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사도 대체로 그 드라마들과 같은 결의 직선적인 고백입니다.
2007년 「코코로」로 일본에 진출해 아시아 투어까지 이어졌습니다. 2010년 이후 다섯이 함께 서는 활동은 멈췄고, 2025년 세 명이 데뷔 20주년 투어로 다시 모였습니다. 대표곡은 「경고」, 「Love Like This(네게로)」, 「내 머리가 나빠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