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바다를.(잔향의 테러 ED)
誰か、海を。(残響のテロル ED)
에메Aimer
곡 소개
누구의 귀에도 닿지 못하는 말, 앞으로 나아가려 할 때마다 발에 걸려 사라지는 마법 — 곡은 출구 없는 고립의 정서에서 출발합니다. '誰か海を撒いてはくれないか / ぼくの頭上に'(누군가 바다를 뿌려주지 않겠나, 내 머리 위로)라는 첫 구절부터, 가라앉는 물고기와 태양을 뒤집어쓰고 싶다는 비현실적인 갈망으로 화자의 막막함을 드러냅니다.
청보랏빛 이미지가 줄곧 어긋난 세계를 비춥니다. 프레파라트(현미경 표본) 너머로 보이는 금 간 하늘, 거짓말쟁이 별이 길을 인도하는 척하다 내치는 밤바다, 잿빛 지상 위에서 화자들은 스스로를 '우리는 노래', '우리는 꽃다발'이라 부르며 뜯겨 나간 날개를 견딥니다.
그럼에도 곡은 완전한 절망으로 닫히지 않습니다. 빽빽한 목소리들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手をつなぎ針の雨をくぐるの'(손을 맞잡고 바늘의 비를 빠져나가는 거야)라며, 둘이서 적대적인 세계를 함께 통과하려는 손짓이 남습니다. 서로의 말이 닿지 않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붙잡은 한 손 — 그 정조가 '잔향의 테러' 속 세상에 버림받은 두 소년의 이야기와 깊이 포개집니다.
Aimer(에메)는 짙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로, 10대 시절 성대를 혹사해 목소리를 잃은 경험 끝에 지금의 독특한 창법을 얻었습니다. 이 곡은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 '잔향의 테러' 엔딩 테마로, 青葉市子가 작사하고 菅野よう子가 작곡·프로듀스했습니다. 2014년 발매된 동명의 미니앨범 표제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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誰か海を撒いてはくれないか ぼくの頭上に 沈んでゆく魚と太陽を 浴びたいのだ あざやかな未知 躓いて消える魔法 プレパラート越しに見える ひび割れた空 廃墟の屋上に 辿り着く綿毛の 囁きをかこむ ぼくらはうた 灰色の地上に 飾られたひかりの 轟きを纏う ぼくらは花束 毟られた翼を ことば ふきかえす息もなく 艶やかに散る 海鳥 満ち引きの真ん中に 嘘つきの星 またたき 導いては突き放し 船を漕ぐ 真夜中の海 残響の潮風と 燃えさかる世界に 頬をうずめ ひしめく声たちの うずまきのただなか 手をつなぎ針の雨をくぐるの 暮れてく絶景に おちてく逆さまの 陽炎とあそび 時間と踊るの 廃墟の屋上に 辿り着く綿毛の 囁きをかこむ ぼくらはうた 灰色の地上に 飾られたひかりの 轟きを纏う ぼくらは花束 誰か海を撒いてはくれないか ぼくらの天井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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