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To My Wish(파워디지몬OST)
정여진1015
작곡방용석
작사김주희
TJ36868
곡 소개
잠깐만 하고 말을 붙이는 사이에 상대가 사라지고, 다음 순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웃고 있습니다. 화자는 그 얼굴을 붙잡지 못한 채 두근거리는 마음만 안고 바라볼 뿐입니다. 곡 전체가 이 어긋남 위에 놓여 있어서, 아직 꺼내지 못한 마음과 이미 시작된 작별이 같은 자리에서 겹칩니다.
중심에는 「기다려줘 조금만 더 /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라는 두 줄이 있습니다. 소원을 빌면서 동시에 시간을 세는 노래라, 마지막 소원을 이루는 날까지라는 말이 축복이 아니라 마감처럼 들립니다. 뒤로 갈수록 화자는 상대를 이미 꿈속에서 만나고 있고, 기억 속에 조금씩 새겨 두고 싶다고 말합니다.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잊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옮겨 가는 지점입니다.
이 노래는 KBS 2TV가 2001년 5월부터 연말까지 내보낸 파워 디지몬의 마무리 곡입니다. 일본판이 쓰던 엔딩을 옮겨 온 것이 아니라 김주희가 노랫말을, 방용석이 곡을 붙여 한국 방영판을 위해 새로 만든 노래이고, 여는 노래 「내일을 찾아」와 짝을 이룹니다. 부른 정여진은 네댓 살 무렵부터 만화영화와 광고 노래를 불러 온 사람으로, 장숙희와 함께 부른 카드캡터 체리 한국판 주제가를 비롯해 3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시간대의 마지막 곡인데도 단조의 그늘을 감추지 않은 이 노래가, 헤어짐을 향해 가는 이야기의 뒷맛과 맞물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잠깐만하고 말하는 사이 사라져버리는 너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어느 새 웃고 있는 너 어떻게 말할 수가 있을까 두근거리는 이 맘 마치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말없이 바라보는 너 네가 바람이라도 오늘은 꼭 만나고 싶어 이루어지길 바래 to my wish 기다려줘 조금만 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어 마지막 소원을 이루는 날까지 보고싶어 보고싶어 맑은 너의 눈동자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이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하고 싶어 my wish to my wish 아직도 아련한 내 그리움 깊은 꿈속의 너 마치 나의 손을 잡아 줄 것 처럼 조용히 미소짓는 너 기억 속에 널 조금씩 새기고싶어 꿈처럼 다가와줘 to my wish 기다려줘 조금만 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어 마지막 소원을 이루는 날까지 보고싶어 보고싶어 맑은 너의 눈동자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이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하고 싶어 my wish to my wish
짱짱이6일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