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 어제보다슬픈오늘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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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슬픈오늘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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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김건모
작사김창환
노래방 번호
TJ49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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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밤새도록 내리던 소낙비가 네 모습을 지울까, 창에 비친 아침 햇살이 어젯밤을 다 지울까. 이 곡은 시간을 흘려보내는 두 가지 장치에 기대를 걸며 문을 엽니다. 그런데 비도 햇빛도 결국 아무것도 지워주지 못합니다. 하루가 지나면 조금은 무뎌지리라는 상식을 「네가 떠난 어제보다도 난 오늘이 더 슬퍼지고」라는 한 줄이 정면으로 뒤집어 놓습니다.

곡의 한가운데에는 거울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거울 속에 비친 나는 괜찮다며 웃는데 거울 밖의 나는 울고 있습니다. 남들 앞에서 짓는 표정과 실제 상태가 어긋나 있다는 자백이자, 이별을 견디는 방식이 사실은 연기에 가깝다는 고백입니다.

부재를 증명하는 것도 말이 아니라 사물입니다. 어제 네가 쓰던 컵이 아직 나와 둘이 앉아 있고, 문득 현관문을 열면 네가 웃으며 들어설 것 같습니다. 정작 어제 들은 이별 얘기는 도무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데, 기억을 못 하는 쪽이라기보다 기억하지 않으려는 쪽에 가깝습니다. 텅 빈 침대만이 이별을 대신 말해주고, 곡은 「어제보다 더 오늘이 아프다」라는 한 줄로 제목을 되받으며 닫힙니다.

원곡은 김건모가 2011년 9월 13집 「자서전」에 실은 곡입니다. 김건모가 곡을 쓰고 김창환이 노랫말을 붙였고, 우디는 2025년 3월 31일 이 곡을 리메이크해 싱글로 내놨습니다. 우디 버전의 편곡은 신성진이 맡았습니다.

우디는 본명 김상우로, 그룹 엔트레인을 거쳐 2019년 자작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감정을 크게 터뜨리기보다 눌러 담아 부르는 화법이 이 곡의 자기기만적인 정서와 맞물렸고, 리메이크 버전은 음원 차트에서 원곡보다 더 크게 흥행하며 그의 대표곡 목록에 새로 올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밤새도록 내리던 소낙비가 네 모습을 지울까
네가 떠난 어제보다도 난 오늘이 더 슬퍼지고
나의 창에 비친 아침 햇살이 어젯밤을 다 지울까
퉁퉁 부은 내 눈 속에는 아직 너를 보낸 눈물이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은 괜찮다며 웃는데
거울 밖에 난 울고 있잖아

넌 괜찮니 지금도 나는 실감 나지 않는다
어제 네가 쓰던 컵이 아직 나와 둘이 앉아 있고
너의 사랑이 머물다 떠난
내 방안의 슬픔은 내 가슴에 스며
내게 어제보다 더 큰 아픔을 주네

밤새도록 힘들게 취한다고 네 모습을 잊을까
어제 네가 했던 이별 얘기는 도무지 기억이 안 나
내 얼굴에 드리운 아침 햇살 힘들게 나 눈을 뜨면
네가 없는 텅 빈 침대만이 내 이별을 말하네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은 괜찮다며 웃는데
거울 밖에 난 울고 있잖아

넌 괜찮니 아직도 나는 믿어지지 않는다
문득 현관문을 열면 네가 웃으면서 올 것 같아
너의 사랑이 남겨진 여기
이 공간의 슬픔은 내 두 눈을 적셔
오늘 어제보다 더 큰 슬픔이 되어
넌 괜찮니 지금도 나는 실감 나지 않는다
어제 네가 쓰던 컵이 아직 나와 둘이 앉아 있고
너의 사랑이 머물다 떠난
내 방안의 슬픔은 내 가슴에 스며
내게 어제보다 더 큰 아픔을 주네

어제보다 더 오늘이 아프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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