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다른 골목(영화 '히라바의 달' OST)
いきどまり(映画 '平場の月' OST)
호시노 겐星野源
곡 소개
'잊을 수 없는 저주를 지금 너에게 준다'는 한 줄로 곡이 열립니다. 저주라는 말이 무섭게 들리지만, 여기서는 결코 잊지 못할 사랑의 기억을 상대에게 건넨다는 역설적인 다정함입니다. 화자는 이별을, 더 정확히는 한 사람을 떠나보낸 자리를 들여다봅니다.
가사는 죽음과 재회를 조심스럽게 더듬습니다. '숨이 멎으면 다시 태어나 너를 만날 수 있을까' 하다가도 곧 '구름 위의 재회 같은 건 없다'며 그 위안마저 거둬들입니다. '돌아갈 수 없는 그 나날이 아픔 속에서, 그저 바라보던 잠든 얼굴이 눈동자 속에서 하염없이 바다로 흘러간다'는 구절에서, 붙잡을 수 없는 기억이 눈물이 되어 흘러나옵니다. 함께 걷던 귀갓길, 맞잡은 손, '막다른 길에 선 두 사람을 달만이 보고 있었다'는 장면이 이별의 풍경을 조용히 채웁니다.
제목 'いきどまり'는 막다른 길,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자리를 뜻합니다. 그 끝에서 화자가 챙겨 가는 건 상대의 웃는 얼굴과, 서툴게 틀려 가면서도 끝내 건네주었던 다정함입니다.
이 곡은 호시노 겐(星野源)이 작사·작곡·노래를 모두 맡아, 2025년 11월 개봉한 영화 '히라바노 츠키(平場の月)'의 주제가로 새로 쓴 곡입니다. 사카이 마사토와 이카와 하루가 그려내는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에 맞춰, 피아노와 보컬만으로 단출하게 짜인 편곡이 가사의 적막함을 그대로 떠받칩니다. 영화의 서사와 곡의 정조가 곧장 포개지는, 군더더기 없는 주제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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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れられぬ 呪いをいま 君にあげる 嘘 ただ 忘れないよ 君の温度 下手な 間違いだらけの優しさも 息が止めば 生まれ変わり 君に逢える 嘘 ただ 燃えて消えて 居なくなるの ベタな 雲の上の再会もない 別れが 窓辺を 照らした 鼓動揺れた 戻れないあの日々が 痛みの中から ただ見つめた寝顔が 瞳の中から はら はら 海に流れだす さようなら 寄り添う帰り道で 繋いだ掌 行き止まりの二人を 月だけ見ていた はらりと 糸は解けゆく 幕は閉じる 忘れられぬ 呪いをいま 君にあげる 持っていくよ 君の笑顔 下手な 間違いながら それでもくれた 優しさ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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