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신
死神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곡 소개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고전 라쿠고 「사신」에서 사신을 쫓아내는 주문으로 나오는 이 말이 마디마다 되풀이됩니다. 요네즈 켄시는 그 옛이야기를 통째로 곡의 무대로 끌어와, 사람의 수명을 촛불로 보여주는 세계관 위에 노래를 얹었습니다.
목소리의 주인은 사신 쪽입니다. 「くだらねえ いつになりゃ終わる?」라며 자기 일에 진저리를 내고, 어디서 어디까지 하면 되겠냐고 묻다가 결국 「どうせ俺らの仲間入り」라고 내뱉습니다. 벌을 받는 끝에 무너지는 얼굴이 보고 싶다는 말에는 사신다운 잔인함보다 심심풀이의 기색이 짙습니다.
반대편에서는 「プリーズヘルプミー」와 「妻子もいるんです」 같은 사람 쪽의 변명이 끼어듭니다. 조금 헷갈려서 눈이 멀었을 뿐이라고, 잘못을 저지르는 게 사람의 상례라고, 그런 좋은 걸 쥐여 준 당신 탓이 아니냐고 책임을 슬쩍 떠넘깁니다. 거친 말투와 관서 지방 말씨가 뒤섞인 이 실랑이가 이어지는 동안 누가 데려가는 쪽이고 누가 끌려가는 쪽인지가 흐려집니다.
곡을 닫는 것은 「ああ 火が消える 夜明けを待たず」와 「面白くなるところだったのに」입니다. 촛불이 꺼지는 순간을 새벽조차 기다려주지 않는 사건으로 그려 놓고, 사신은 이제 막 재미있어지려던 참이었다며 아쉬워합니다. 죽음을 비극이 아니라 심드렁한 구경거리로 다루는 태도가 곡 전체의 서늘함을 만듭니다.
이 곡은 2021년 6월 16일 발매된 싱글 「Pale Blue」에 신곡으로 함께 실렸습니다. 표제곡의 투명한 사랑 노래와 나란히 놓였을 때의 낙차가 커서, 오히려 이 수록곡을 먼저 꼽는 청자도 적지 않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요네즈 본인이 만담가와 사신, 객석의 손님까지 1인 다역으로 연기해 라쿠고 공연장을 그대로 재현했고, 실제 라쿠고가에게 연기 지도를 받아 촬영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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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だらねえ いつになりゃ終わる? なんか死にてえ気持ちで ブラブラブラ 残念 手前じゃ所在ねえ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うぜえ じゃらくれたタコが やってらんねえ 与太吹きブラブラブラ 悪銭 抱えどこへ行く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プリーズヘルプミー ちっとこんがらがって 目が眩んだだけなんだわ プリーズヘルプミー そんなけったいなことばっか言わんで容赦したってや ああ 火が消える 夜明けを待たず ああ 面白くなるところだったのに だらしねえ 義理も糸瓜もねえ 半端抜かしい 死ぬまでブラブラブラ 雑念 そりゃ渡りに船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つれえ いちびりのガキが 勝手やらかし お上はブラブラブラ 怨念 これじゃ気が済まねえ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さあどこからどこまでやればいい 責め苦の果てに覗けるやつがいい 飛んで滑って泣いて喚いた顔が見たい どうせ俺らの仲間入り プリーズヘルプミー そうだ過つは人の常 なああんたはどうすんだ プリーズヘルプミー あんなええもん持ったらこうなるわそりゃあんたのせいやんか ああ どこへ行く 妻子もいるんです ああ 香り立つおしまいのフレグランス ああ 火が消える 夜明けを待たず ああ 面白くなるところだったの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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