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뿔뿔이
ばらばら
호시노 겐星野源
곡 소개
「世界は ひとつじゃない」. 세상은 하나가 아니라는 단언으로 문을 열어 놓고, 그 뿔뿔이 흩어진 상태를 고치려 들기는커녕 「そのまま どこかにいこう」라며 그대로 어딘가로 가자고 손을 내미는 노래입니다. 화자는 마음이 맞는다는 감각조차 의심합니다. 통하는 척 보일 뿐 실은 겹쳐져 있을 따름이고, 진짜는 당신이며 자기는 가짜라고까지 말합니다.
그 자기비하가 냉소로 굳어 버리지 않는 것은 두 번째 벌스 덕분입니다. 「飯を食い 糞をして きれいごとも言うよ」, 밥을 먹고 배설을 하고 그러면서 그럴듯한 말도 한다는 나열은 사람을 미화하지도 깎아내리지도 않은 채 있는 그대로 세워 둡니다. 그렇게 「ぼくの中の世界」와 「あなたの世界」를 끝내 분리해 놓고서야 곡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저 세계와 이 세계가 겹쳐진 자리에 단 하나의 것이 있다는 것. 완전한 합일이 아니라 겹침의 면적만이 유일하게 진짜라는 발견입니다.
호시노 겐은 인스트루멘털 밴드 SAKEROCK의 기타·마림바 주자이자 극단 오토나케이카쿠 소속 배우로 활동하던 중에 노래하는 솔로 작업을 시작했고, 이 곡은 2010년 6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ばかのうた』의 맨 앞자리에 놓였습니다. 앨범은 오리콘 주간 36위로 조용히 출발했지만 46주에 걸쳐 차트에 머물렀습니다.
본인은 훗날 라디오에서 이 곡을 자신에게 아주 소중한 곡이라 부르며, 이걸 만들고 나서야 비로소 자기 노래가 생긴 느낌이 들었다고, 호시노 겐의 노래이자 호시노 겐의 음악이라는 것이 만들어졌다고 분명히 느낀 한 곡이었다고 말했습니다. 2024년 12월 31일 제75회 NHK 홍백가합전 무대에서 그가 이미 발표됐던 곡목을 뒤집어 가며 택한 것도 이 열네 해 묵은 데뷔작 첫 트랙이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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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は ひとつじゃない ああ そのまま ばらばらのまま 世界は ひとつになれない そのまま どこかにいこう 気が合うと 見せかけて 重なりあっているだけ 本物はあなた わたしは偽物 世界は ひとつじゃない ああ もとより ばらばらのまま ぼくらは ひとつになれない そのまま どこかにいこう 飯を食い 糞をして きれいごとも言うよ ぼくの中の世界 あなたの世界 あの世界とこの世界 重なりあったところに たったひとつのものが あるんだ 世界は ひとつじゃない ああ そのまま 重なりあって ぼくらは ひとつになれない そのまま どこかにいこ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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