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갈피(영화 '14살의 책갈피' OST)
栞(映画 '14歳の栞' OST)
크리프 하이프クリープハイプ
곡 소개
도중에 덮어버린 책 속에 끼워둔 채 잊고 있던 책갈피(栞·시오리)에서 노래는 시작합니다. 마침표가 없는 너의 거짓말이 무척 귀여웠고, 앞뒤가 뒤바뀐 다정함은 조금은 진심이었다는 회상이, 간단한 줄거리로는 정리되지 않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듬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듯 글자가 춤추고 '지금이라면 아직 다시 시작할 수 있어'가 바람에 날립니다. 하지만 곧 '거짓말이야, 미안해, 새 동네에 가도 잘 지내'라며 이별을 받아들입니다. 고개 숙인 채로 있는 게 딱 좋다, 땅에 떨어진 벚꽃이 거기서 피어 있다는 마지막 이미지가, 후회를 버리지 않고 끌어안은 채 나아가는 정서를 완성합니다.
'栞(시오리)'는 영화 '14세의 책갈피'(14歳の栞) 주제가로, 이 곡이 영화를 착상하게 한 발단이 됐습니다. 영화는 중학교 2학년 한 학급 35명 전원을 밀착 촬영해, 3학년이 되기 직전 3개월을 있는 그대로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작사·작곡한 오자키 세카이칸은 '새 출발의 순간에 무언가를 끌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 후회를 억지로 질주감에 실어 그래도 앞으로 가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책에 끼우는 책갈피는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는 도구이자, 아직 이어질 다음이 남아 있다는 의미를 품습니다.
오자키 세카이칸이 이끄는 クリープハイプ(크리프하이프)는 개성적인 하이톤 보컬과 날것의 감정을 그대로 옮긴 가사로 폭넓은 공감을 얻어온 밴드입니다. 2012년 메이저 데뷔했고, 오자키는 소설가로도 활동하며 '転の声'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습니다. 후회와 함께 걸어가는 청춘의 결을 섬세하게 짚어내는 그의 필치가, '栞'에서 졸업을 앞둔 열네 살의 흔들림과 정확히 맞닿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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途中でやめた本の中に挾んだままだった 토츄우데 야메타 혼노 나카니 하산다 마마닷타 읽다만 책 사이에 끼워둔 채였어 空気を読むことに忙しくて 今まで忘れてたよ 쿠우키오 요무 코토니 이소가시쿠테 이마마데 와스레테타요 분위기를 살피기 바빠서 지금껏 잊고 있었어 句読点がない君の嘘はとても可愛かった 쿠토오텐가 나이 키미노 우소와 토테모 카와이캇타 구두점 없는 너의 거짓말은 정말 귀여웠어 後ろ前逆の優しさは、すこしだけ本当だった 우시로 마에 갸쿠노 야사시사와 스코시다케 혼토오닷타 가식적인 상냥함도 아주 조금이지만 진심이었어 簡単なあらすじなんかにまとまってたまるか 칸탄나 아라스지 난카니 마토맛테 타마루카 간단한 줄거리 정도로 끝날 리가 없잖아 途中から読んでも 意味不明な2人の話 토츄우데 욘데모 이미후메이나 후타리노 하나시 다시 읽어봐도 의미를 모르겠는 우리 둘의 이야기 桜散る桜散る ひらひら舞う文字が綺麗 사쿠라 치루 사쿠라 치루 히라히라 마우 모지가 키레이 벚꽃이 흩날려, 벚꽃이 흩날려, 살랑살랑 춤추는 글자가 아름다워 「今ならまだやり直せるよ」が風に舞う "이마나라 마다 야리나오세루요"가 카제니 마우 "지금이라면 다시 할 수 있어"가 바람에 흩날리네 嘘だよ ごめんね 新しい街にいっても元気でね 우소다요 고멘네 아타라시이 마치니 잇테모 겐키데네 거짓말이야, 미안해, 다른 곳으로 가도 잘 지내야 해 桜散る桜散る お別れの時間がきて 사쿠라 치루 사쿠라 치루 오와카레노 지칸가 키테 벚꽃이 흩날려, 벚꽃이 흩날려, 이별의 시간이 다가와 「ちょっといたい もっといたい ずっといたいのにな」 "춋토 이타이 못토 이타이 즛토 이타이노니나" "더 있고 싶어, 좀더 있고 싶어, 계속 있고 싶은데" うつむいてるくらいがちょうどいい 우츠무이테루 쿠라이가 쵸오도이이 그냥 고개 숙이고 있는 게 낫겠어 地面に咲いてる 지멘니 사이테루 땅 위에 피어나 있어 初めて呼んだ君の名前 振り向いたあの顔 하지메테 욘다 키미노 나마에 후리무이타 아노 카오 처음 불러본 너의 이름, 뒤돌아본 그 얼굴 それだけでなんか嬉しくて 急いで閉じ込めた 소레다케데 난카 우레시쿠테 이소이데 토지코메타 그것만으로도 기뻐서 서둘러 마음속에 저장해뒀어 あのね本当はね あの時言えなかったことを 아노네 혼토와네 아노 토키 이에나캇타 코토오 실은 말야, 그때 말하지 못했던 걸 あとがきに書いても 意味不明な2人の話 아토가키니 카이테모 이미후메이나 후타리노 하나시 추신으로 적어도 의미를 모르겠는 우리 둘의 이야기 ありがちで退屈などこにでもある続きが 아리가치데 타이쿠츠나 도코니데모 아루 츠즈키가 흔해빠지고 지루한, 어디에나 있는 다음 이야기가 開いたら落ちてひらひらと風に舞う 히라이타라 오치테 히라히라토 카제니 마우 펼쳐지면서 떨어져 살랑살랑 바람에 날아가 迷っても 止まっても いつも今を教えてくれた栞 마욧테모 토맛테모 이츠모 이마오 오시에테쿠레타 시오리 헤매고 멈춰도 언제나 지금을 알려준 책갈피 ありがちで退屈などこにでもある続きが 아리가치데 타이쿠츠나 도코니데모 아루 츠즈키가 흔해빠지고 지루한, 어디에나 있는 다음 이야기가 終わってからわかっても遅いのにな 오왓테카라 와캇테모 오소이노니나 끝난 뒤에야 알게 되어도 너무 늦는데 うつむいてるくらいがちょうどいい 우츠무이테루 쿠라이가 쵸오도이이 그냥 고개 숙이고 있는 게 낫겠어 地面に泣いてる 지멘니 나이테루 땅 위에서 울고 있어 この気持ちもいつか 手軽に持ち運べる文庫になって 코노 키모치모 이츠카 테가루니 모치하코베루 분코니 낫테 이 마음도 언젠가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이 되어 懐かしくなるから それまでは待って地面に水をやる 나츠카시쿠나루카라 소레마데와 맛테 지멘니 미즈오 야루 그리워질 테니까 그때까지 기다리며 땅에 물이나 주자 桜散る桜散る ひらひら舞う文字が綺麗 사쿠라 치루 사쿠라 치루 히라히라 마우 모지가 키레이 벚꽃이 흩날려, 벚꽃이 흩날려, 살랑살랑 춤추는 글자가 아름다워 「今ならまだやり直せるよ」が風に舞う "이마나라 마다 야리나오세루요"가 카제니 마우 "지금이라면 다시 할 수 있어"가 바람에 흩날리네 嘘だよ ごめんね 新しい街にいっても元気でね 우소다요 고멘네 아타라시이 마치니 잇테모 겐키데네 거짓말이야, 미안해, 다른 곳으로 가도 잘 지내야 해 桜散る桜散る お別れの時間がきて 사쿠라 치루 사쿠라 치루 오와카레노 지칸가 키테 벚꽃이 흩날려, 벚꽃이 흩날려, 이별의 시간이 다가와 「ちょっといたい もっといたい ずっといたいのにな」 "춋토 이타이 못토 이타이 즛토 이타이노니나" "더 있고 싶어, 좀 더 있고 싶어, 계속 있고 싶은데" うつむいてるくらいがちょうどいい 우츠무이테루 쿠라이가 쵸오도이이 그냥 고개 숙이고 있는 게 낫겠어 地面に咲いてる 지멘니 사이테루 땅 위에 피어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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