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랑콜리 키친
メランコリーキッチン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곡 소개
곁에 없는 밤이면 화자는 「嫌ってほど自分の小ささを見た」고 말합니다. 지긋지긋할 만큼 자기가 작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이 곡의 출발점입니다. 그런데 그 작아진 마음을 붙잡아 주는 것은 대단한 위로가 아니라 조금 싱거운 감자와 소금이 과했던 파스타, 그러니까 둘이 함께 차렸던 식탁의 사소한 실패들입니다.
아무도 없는 부엌과 나부끼지 않는 커튼, 전지가 다 된 타이머처럼 곡의 배경은 멈춰 선 사물로 채워집니다. 방에 남겨 두고 간 달콤한 체리봉봉과 무리해서 구워 낸 타르트 타탱은 상대가 다녀간 흔적이면서 동시에 지금 그 자리가 비어 있다는 표시로도 읽힙니다.
곡의 중심에는 「この部屋に立ちこめた救えない憂鬱を おいしそうによく噛んであなたはのみ込んだ」라는 한 줄이 있습니다. 방 안에 자욱하게 깔린 어쩔 수 없는 우울을 상대가 맛있게 씹어 삼켰다는 표현은, 위로를 말이 아니라 식사의 동작으로 옮겨 놓습니다. 완성한 음식의 첫 술을 떠서 후 불어 내밀어 주는 마지막 장면도 같은 방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정작 화자는 「いえない いえないな」를 되풀이하며 아무 말도 꺼내지 못합니다. 후렴에서 「話そう声を出して」라고 스스로를 다그치지만, 곡은 끝까지 고백에 도달하지 못한 채 내일 만나면 그때는 솔직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닫힙니다. 두 번째 후렴에서 같은 자리가 「言葉にできたらいいな」로 바뀌었다가 마지막에 다시 「素直になれたらいいな」로 돌아오는 구성도, 아직 말이 되지 못한 감사를 붙들고 있는 곡이라는 점을 드러냅니다.
수록 앨범 『YANKEE』는 2014년 4월 23일에 나온 메이저 데뷔작이자 통산 두 번째 정규 앨범입니다. 요네즈 켄시는 이 앨범을 두고 이주라는 감각을 이야기하며 있을 곳을 잃은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는데, 그 주제 안에서 이 곡은 돌아갈 부엌이 있었던 사람의 이야기로 놓입니다. 앨범은 오리콘 주간 2위에 올랐고 CD 기준 플래티넘 인정을 받았습니다. 니코니코동화에서 ハチ라는 이름으로 보컬로이드 곡을 만들던 그가 본명으로 활동을 옮긴 뒤 처음 맞은 대형 레이블 작업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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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の横顔や髪の色が 静かな机に並んで見えた 少し薄味のポテトの中 塩っけ多すぎたパスタの中 あなたがそばにいない夜の底で 嫌ってほど自分の小ささを見た 下らない諍いや涙の中 おどけて笑ったその顔の中 誰もいないキッチン 靡かないカーテン いえない いえないな 独りでいいやなんて 話そう声を出して 明るい未来について 間違えて凍えてもそばにいれるように 笑って 笑って 笑って そうやって きっと魔法にかかったように世界は作り変わって この部屋に立ちこめた救えない憂鬱を おいしそうによく噛んであなたはのみ込んだ それにどれだけ救われたことか 多分あなたは知らないな 明日会えたらそのときは 素直になれたらいいな あなたの頬や鼻筋が今 静かな机に並んで見えた 部屋に残してった甘いチェリーボンボン 無理して焼き上げたタルトタタン 張りつめたキッチン 電池の切れたタイマー いえない いえないな 嫌いになったよなんて 話そう声を出して 二人の思いについて 恥ずかしがらないであなたに言えるように 笑って 笑って 笑って そうやって やっと自由に許すようになれた世界を持って 作り上げた食事のその一口目を掬って 嬉しそうに息を吹いて僕に差し出したんだ それにどれだけ救われたことか もしもあなたが知ってても 明日会えたらそのときは 言葉にできたらいいな もう一度! 笑って 笑って 笑って そうやって きっと魔法にかかったように世界は作り変わって この部屋に立ちこめた救えない憂鬱を おいしそうによく噛んであなたはのみ込んだ それにどれだけ救われたことか 多分あなたは知らないな 明日会えたらそのときは 素直になれたらいい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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