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
국내83곡TJ 47 / KY 36
신유는 중장년의 장르로 여겨지던 트로트에 20대의 목소리를 들고 들어온 가수입니다. 2008년 데뷔할 때 스물여섯이었고, 창법은 정통 트로트를 따르되 음색은 거칠거나 탁하지 않고 높고 맑은 쪽에 가깝습니다. 같은 무대에 서던 선배들과 그를 가르는 것이 이 목소리입니다.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집이 음악을 하는 집이었습니다. 아버지 신웅이 트로트 가수이자 작곡가입니다.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마치고 2008년 1집 「Luxury Trot Of Shin Yu」로 데뷔했는데, 여기 실린 「시계바늘」이 그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곡은 아버지 신웅이 쓰고 지은 노래로, 본래 자신이 부르려던 것을 아들에게 넘긴 것입니다.
노래가 반복해서 다루는 것은 사랑보다 인생에 관한 잠언입니다. 시계바늘의 움직임에 두 사람의 관계를 빗댄 「시계바늘」, 한 번 웃으면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늙는다는 옛말을 제목에 그대로 박은 「일소일소 일노일노」가 그렇습니다. 사랑 노래를 불러도 매달리기보다 담담하게 정리하는 쪽입니다.
대표곡으로는 「시계바늘」, 「일소일소 일노일노」, 「꽃물」이 있습니다. 드라마 주제가도 여러 편 불렀고, 노래 밖으로는 뮤지컬 무대에도 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