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다빈밴드
국내33곡TJ 22 / KY 11
유다빈밴드는 호원대학교에서 함께 음악을 하던 친구들이 모여 만든 5인조 인디 밴드입니다. 보컬 유다빈이 2019년 머니투데이 대학가요제 예선에 솔로로 합격한 뒤 대상을 노리고 밴드를 꾸려 본선에 나갔고, 실제로 그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가요제를 거쳐 2021년 3월 싱글 「LETTER」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유다빈이 보컬과 기타, 이상운이 리더 겸 드럼, 이준형이 기타, 유명종이 키보드, 조영윤이 베이스를 맡습니다.
소리는 록의 뼈대 위에 포크와 블루스를 섞은 쪽입니다. 기타를 앞세워 처음부터 몰아붙이기보다 건반이 넓게 깔린 자리에서 목소리가 이야기하듯 시작해, 후반부에 밴드 전체가 한꺼번에 커지는 구성을 자주 씁니다. 유다빈의 목소리는 곱게 다듬은 미성 쪽이 아니라 힘을 줄수록 결이 거칠어지는 편이라, 조용한 대목과 터뜨리는 대목의 낙차가 크게 들립니다.
가사는 하루를 겨우 버틴 사람의 말투에 가깝습니다. 「계속 웃을 순 없어!」나 「털어 버리자」처럼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그대로 내놓는 제목이 많고, 큰 사건보다 잠들기 전이나 아침 같은 사소한 시간대를 붙잡습니다. 대표곡은 데뷔곡 「LETTER」와 「좋지 아니한가」, 「항해」입니다. 2022년 Mnet의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3위에 오르며 이름이 넓게 알려졌고, 「좋지 아니한가」도 그 무대에서 나온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