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리 리틀 씽
Every Little Thing
Every Little Thing은 1996년 데뷔한 avex 소속 유닛으로, 줄여서 ELT라고 부릅니다. 그룹명은 비틀즈의 곡에서 따왔습니다. 출발은 3인조였습니다. 보컬 모치다 카오리, 곡과 프로듀스를 도맡은 키보드 이가라시 미츠루, 그리고 기타 이토 이치로. 2000년 3월 이가라시가 제작에 전념하기 위해 빠지면서 모치다와 이토의 2인조가 되었고 지금까지 그 편성입니다.
소리도 그 지점을 경계로 갈립니다. 이가라시가 있던 시기에는 작사·작곡·편곡을 그가 거의 다 했고 신시사이저와 프로그래밍을 앞세운 곡이 중심이었습니다. 애초에 기타를 넣은 것부터가 유로비트 계열 사운드에 액센트가 부족하다고 느낀 이가라시의 판단이었습니다. 2인이 된 뒤로는 2001년 「jump」 무렵부터 밴드 사운드로, 2003년 「また あした」 이후로는 어쿠스틱 지향으로 옮겨가며 실연주 비중을 늘렸습니다. 그 위에 얹히는 것이 모치다의 목소리로, 데뷔 전 그를 발탁한 마츠우라 마사토는 그 목소리에서 ZARD의 사카이 이즈미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가사는 이가라시가 빠진 뒤로 원칙적으로 모치다가 씁니다. 그는 곡을 먼저 듣고 그 분위기에서 자기가 느낀 것을 말로 옮기며, 여백이나 틈에 무엇이 있을지 상상하게 하는 표현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고민했던 일과 힘들었던 일을 잊지 않으려 말로 남겨둔다고도 했습니다. 그렇게 모인 것이 평범하다는 것의 소중함으로, 본인이 계속 가사에 써왔다고 밝힌 주제입니다.
첫 밀리언이 된 「Time goes by」, 방송 주제가로 오래 불린 「fragile」,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오프닝 「Grip!」이 각 시기를 대표합니다. 1998년 2집 『Time to Destination』은 352만 장이 나가며 1990년대 후반을 상징하는 앨범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