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 ciel~공백의 저편으로~
Le ciel~空白の彼方へ~
마리스 미제르Malice Mizer
곡 소개
흘러내리는 새하얀 눈물이 바람에 날려 시간을 새긴다는 한 장면에서 곡이 열립니다. 'Le ciel'은 프랑스어로 하늘이라는 뜻이고, 부제 '空白の彼方へ(공백의 저편으로)'가 가리키듯, 이 노래는 곧 사라져 하늘로 돌아가야 하는 존재와 그를 붙잡는 이의 마지막 시간을 그립니다.
화자를 바라보는 건 '더러움을 모르는 눈동자(汚れを知らない瞳)'를 지닌 누군가입니다. 그 작은 손가락이 잊고 있던 화자의 눈물 자국을 더듬고, 가늘고 투명한 목소리가 그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자는 '여기 계속 머무를 수는 없는데(ここに居続けることは出来ないのに)'라며, 떠나야 할 운명과 머물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흔들립니다.
곡의 정점은 작별의 정의입니다. '흘러내리는 눈물은 작별의 말(こぼれ落ちる涙はお別れの言葉)'.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저 화자의 가슴에 손을 얹어 미소 짓는 상대에게, 화자는 더 세게 안아 달라고 청합니다. '내가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僕が空に帰るまで)', '내가 사라지지 않도록(僕が消えないように)'. 사라짐을 늦추려는 그 포옹이 곡 마지막에 거듭 되뇌어지며 여운을 남깁니다.
Malice Mizer(말리스 미제르)는 일본 비주얼계를 대표한 밴드이며, 이 곡은 Gackt가 작사·작곡을 맡았습니다. 'Bel Air' 뮤직비디오를 프랑스 시골에서 촬영하던 중 영감을 받아 썼다고 전해지며, 1998년 발표되어 오리콘 싱글 차트 4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시사이저 대신 실제 악기로 채운 풍성한 오케스트라 편곡이, 하늘로 돌아가는 존재의 작별에 장중한 결을 더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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優しい歌声に導かれて… 流れ落ちる真っ白な涙が風に吹かれ時間を刻む 僕を見る汚れを知らない瞳は 果てしなくどこまでも続く大地を映し 小さな指で忘れていた僕の涙の跡をなぞる 君の細く透き通る声が僕を離さない 僕がここに居続けることは出来ないのに… Ah...こぼれ落ちる涙はお別れの言葉 何も聞かず、ただ僕の胸に手を当て微笑み浮かべ 君の頬に口づけを…僕は君を忘れない もっと強く抱き締めて僕が空に帰るまで 君の細く透き通る声が僕を離さない もっと強く抱き締めて僕が消えないように… 僕が消えない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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