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gia(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ED)
Magia(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ED)
카라피나Kalafina
곡 소개
2011년에 방영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는 소원 하나와 맞바꾼 대가가 어디까지 굴러가는지를 끝까지 밀어붙인 작품입니다. 샤프트가 제작하고 우로부치 겐이 각본을 맡은 이 시리즈에서 「Magia」는 3화부터 8화까지 엔딩 테마로 쓰였고, 1화와 2화 그리고 10화에서는 삽입곡으로 흘렀습니다. 엔딩 자리에 놓인 노래가 결정적인 회차에서는 화면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온 셈입니다.
노랫말은 첫 줄부터 크기를 키웁니다. 언젠가 그대가 눈동자에 밝히는 사랑의 빛이 시간을 넘어, 멸망을 서두르는 세계의 꿈 하나를 분명히 부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어지는 「躊躇いを飲み干して 君が望むモノは何?」는 망설임을 삼켜 버리고 무엇을 바라느냐 묻는데, 소원을 입 밖에 내면 계약이 성립하는 작품의 구조를 그대로 겨냥한 질문입니다. 그 욕심 많은 동경의 끝에 덧없는 내일이 남아 있기는 하냐는 반문이 곧바로 따라붙습니다.
이 곡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같은 구절이 두 번 나오면서 한 단어만 바뀌는 지점입니다. 겁먹은 손안에 들린 것이 1절에서는 「手折られた花の勇気」, 꺾인 꽃의 용기입니다. 2절에서 같은 자리는 「手折られた花の刃」, 꺾인 꽃의 칼날로 바뀝니다. 용기가 칼날이 되는 이 한 걸음에 작품 전체의 잔혹함이 압축돼 있습니다. 헤매지 않고 갈 수만 있다면 마음이 부서져도 좋다는 각오도 그 사이에 놓입니다.
큰 단락 세 개가 모두 같은 단어로 끝난다는 점 역시 설계가 분명합니다. 빛을 불러 깨우는 것도, 마음에 치켜드는 것도, 마지막에 생명을 만드는 것도 전부 「願い」, 곧 소원입니다. 갇힌 태양이 빛나는 이상한 나라의 책을 좋아하던 시절에는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가르치는 동화를 믿었다는 회상이 지나간 직후라, 이 반복은 한층 무겁게 들립니다. 끝나지 않는 꿈을 꾸자는 마지막 다짐도 희망이라기보다 물러설 곳이 없다는 선언 쪽에 가깝습니다.
작사와 작곡, 편곡은 모두 가지우라 유키가 맡았고 노래는 Kalafina가 불렀습니다. Kalafina는 가지우라가 『공의 경계』 극장판 주제가를 부를 유닛으로 꾸린 팀으로, 여러 성부가 겹쳐 만드는 합창 같은 울림이 특징이며 2019년 3월에 해산했습니다. 싱글은 2011년 2월 16일 발매돼 오리콘 주간 7위에 올랐고 4만 8천여 장이 팔리며 당시 이 팀의 최다 판매 싱글이 됐습니다. 커플링에는 역시 『공의 경계』에서 나온 「snow falling」이 실렸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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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つか君が瞳に灯す愛の光が 時を超えて 滅び急ぐ世界の夢を 確かに一つ壊すだろう 躊躇いを飲み干して 君が望むモノは何? こんな欲深い憧れの行方に 儚い明日はあるの? 子供の頃夢に見てた 古の魔法のように 闇さえ砕く力で 微笑む君に会いたい 怯えるこの手の中には 手折られた花の勇気 想いだけが頼る全て 光を呼び覚ます 願い いつか君も誰かの為に 強い力を望むのだろう 愛が胸を捉えた夜に 未知の言葉が生まれて来る 迷わずに行けるなら 心が砕けてもいいわ いつも目の前の哀しみに 立ち向かう為の 呪文が欲しい 君はまだ夢見る記憶 私は眠らない明日 二人が出会う奇跡を 勝ち取る為に進むわ 怯えるこの手の中には 手折られた花の刃 想いだけが生きる全て 心に振りかざす 願い 囚われた太陽の輝く 不思議の国の本が好きだった頃 願いはきっと叶うと 教えるお伽噺を 信じた 静かに咲き乱れていた 古の魔法優しく 世界を変える力が その手にあると囁く 終わらない夢を見よう 君と行く時の中で 想いだけが生きる全て 命を作るのは 願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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