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オレンジ
그린GReeeeN
곡 소개
이게 사랑인지 뭔지 모르겠다는 말이 후렴 한가운데 그대로 박혀 있습니다. 「愛なのかい?恋なのかい? どれもわからない感情」, 몇 번이나 너를 쫓아 뛰쳐나갔으면서도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지 못하는 상태가 이 곡의 전부입니다. 뛰는 심장 소리가 상대에게 들릴 것 같아 오히려 다가가지 못한다는 대목에 이르면, 이 노래가 고백의 노래가 아니라 고백 직전에서 멈춰 선 노래라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제목이 오렌지인 이유는 곡 전체가 저녁놀 색으로 칠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굣길에 별이 하나둘 뜨기 시작하는 시간, 노을에 물든 등이 돌아보며 눈이 마주친 순간, 붉어진 뺨을 하늘 색 탓으로 돌리는 변명. 비가 갠 운동장 구석에서 나를 기다려 준 오렌지색 등을 알아차린 날부터 마음이 시작됐다고 화자는 적습니다. 마지막에 「こみ上げるオレンジ」라는 한마디로 닫힐 때, 오렌지는 하늘 색이 아니라 목까지 차오르는 감정의 이름이 됩니다.
시간은 두 층으로 겹쳐 있습니다. 앞부분은 이름도 목소리도 모른 채 조금 앞서 걷는 사람을 뒤에서 보던 시절이고, 그다음은 둘이 나란히 걷게 된 뒤 웃는 얼굴도 우는 얼굴도 전부 오렌지색으로 물들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절에서 화자는 지금 있는 거리에서는 그 하늘도 별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둘을 이어 준 별만은 어디에 있든 변함없이 보일 거라고 덧붙입니다. 설렘을 그린 노래인데 끝맛이 그리움 쪽으로 기우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2012년 4월 25일 발매된 GReeeeN의 16번째 싱글로, 작사와 작곡은 멤버들이 직접 하고 편곡은 JIN이 맡았습니다. 시세이도 시브리즈 광고 음악으로 쓰였는데 여름과 교복과 하굣길을 다루어 온 그 광고의 결이 가사와 그대로 포개집니다. 오리콘 주간 8위, 빌보드 재팬 핫 100 주간 4위에 올랐고 일본 레코드협회 유료 음악 배신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GReeeeN은 후쿠시마 고리야마에서 치대생 네 명이 만든 그룹입니다. 치과의사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데뷔 때부터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고, 방송에 나갈 때도 인형탈이나 일러스트, 목소리만으로 대신해 왔습니다. 이름에 든 네 개의 e는 멤버 수인 동시에 웃을 때 드러나는 치열을 본뜬 것입니다. 2008년 곡 「キセキ」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노래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고 2020년에는 NHK 홍백가합전에 처음 나갔습니다. 2024년 3월 소속사를 떠나며 이름을 GRe4N BOYZ로 바꿨지만, 이 곡이 나오던 시절의 이름은 아직 GReeeeN이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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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つ2つと 星が出てきた 夕焼け あの日の 帰り道で 並び歩いた 何気ない日と 空色 同じ色 重ねた 君を想って 始まりはなんとなくで 君の声も知らなくて 同じ帰り道で 少し前歩いてたよね 夕焼け染まる背中が 振り返り目があった瞬間(とき) 赤く染めた頬を 空の色のせいにした 雨があがった 校庭の隅で オレンジの背中 私を待っててくれたって 気付いた日から ああ わかんないよ 何回も 君を追いかけ駆け出した 愛なのかい?恋なのかい? どれもわからない感情 ああ 止めらんない これなんだい? 焦るこの胸の鼓動が 君に聞こえそうで 近づけない どうしようもないくらい 君が好きなんだ それからの帰り道は 2人で並んで歩いた 笑顔 泣き顔 全て オレンジ色に染めて あの日見上げた 夕焼けの中で 1つ光る星が 君との想いを繋いだと 気付いた日から ああ わかんないよ 何回も 君を追いかけ駆け出した 愛なのかい?恋なのかい? どれもわからない感情 ああ 止めらんない これなんだい? 焦るこの胸の鼓動が 君に聞こえそうで 近づけない どうしようもないくらい 君が好きなんだ 1つ2つと 星が出てきた この街 あの空 見えないけど 君との想い 繋げた星は 変わらないよ どこにいても 見えるだろう あの日のように ああ わかんないよ 何回も 君を追いかけ駆け出した 愛なのかい?恋なのかい? どれもわからない感情 ああ 止めらんない これなんだい? 焦るこの胸の鼓動が 君に聞こえてたの? そんなくらい 近くに居たいのに この瞬間(とき)も ああ 君が好き 君が好き あの日見上げた星を今日も 夕焼け色の中 見つけたよ どうしようもないくらい こみ上げるオレン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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