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ABO
MILABO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
곡 소개
미러볼이 무서워서 통기타로 바꿔 쥐면 그제야 부끄럽게나마 춤출 수 있다고, 화자는 후렴마다 같은 말을 되풀이합니다. 「ミラーボール怖がって アコギ持ち替えたら/まだ 恥ずかしく踊れるから」. 조명 한가운데 서는 대신 악기 뒤로 몸을 반쯤 숨기는 선택이 그대로 옮겨져 있고, 제목 MILABO 역시 그 미러볼(ミラーボール)의 소리를 잘라 붙인 것처럼 읽힙니다.
이 사람은 마음을 감추는 데 온 힘을 씁니다. 첫 줄부터 「バレたくはないから 歌わないけど/想ってないとかじゃないの」라며, 들키기 싫어서 부르지 않을 뿐 마음이 없는 건 아니라고 못을 박습니다. 만나면 늘 모자라 대화의 조각까지 가사로 외워 버리고, 달라붙는 시선이 성가시다면서도 도망칠 준비만 하다 지쳤다고 말합니다. 몇 번을 닿아도 결국 헛도는 본심을 재치로 덮어 버린다는 대목이 그 태도를 요약합니다.
눌러 둔 것이 터져 나오는 자리가 「あたしのこと知らないで 因果応報叱らないで」의 반복입니다. 나를 알지 말아 달라, 인과응보로 나무라지 말아 달라를 세 번 되뇐 뒤 마지막에 붙는 말은 「あたしのこと嫌わないで」, 미워하지는 말아 달라입니다. 숨고 싶은 마음과 봐 달라는 마음이 같은 호흡 안에서 부딪치고, 그 충돌은 「ねぇ、見届けて 欲しがりでも」로 닫힙니다. 욕심쟁이라 해도 좋으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는 말이 이 곡의 결론입니다.
곡을 쓰고 부른 ACAね는 상세한 경력을 공개하지 않고, 사진과 영상은 물론 라이브에서도 얼굴을 또렷이 확인할 수 없게 활동해 온 사람입니다. 들키기 싫다는 문장과 지켜봐 달라는 문장이 왜 한 곡 안에 나란히 놓였는지, 그 활동 방식과 겹쳐 놓으면 훨씬 선명해집니다.
MILABO는 2020년 7월 13일 EMI Records를 통해 선행 배포됐고, 같은 해 8월 5일 3rd 미니앨범 「朗らかな皮膚とて不服」에 수록됐습니다. 이후 2021년 2월 나온 2nd 풀앨범 「ぐされ」에도 다시 실려, 두 작품에 모두 들어간 몇 안 되는 곡이 됐습니다. 뮤직비디오는 Waboku가 애니메이션을 맡아 니라짱을 비롯한 밴드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화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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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 バレたくはないから 歌わないけど 想ってないとかじゃないの いつも御別ればかり 考える人生も 積極的に嬉しいから 会えばきっと足りなくて 会話の切れ端まで 歌詞で覚えるの 向いてくる 引っ付く横長の目 鬱陶しいけど 逃げる準備に疲れたわ あなたに幾度も 触れたって 大体ちょっとだけ 頓知 空回りの本心 隠せちゃう あたしのこと知らないで 因果応報叱らないで あたしのこと知らないで 因果応報叱らないで あたしのこと知らないで 因果応報叱らないで あたしのこと嫌わないで もっと 仕草に揺れて 抑えきれないほどに リズムがなきゃ 話も味っけない ミラーボール怖がって アコギ持ち替えたら まだ 恥ずかしく踊れるから ずっと 浅はかです 帰りたくないけれど 言わないで もう身体に慣れない 変わってゆくから 私ねもっと ねぇ、見届けて 欲しがりでも どう思っているとか 伝えるのが 恥ずかしいんじゃなくて ハッピーな永遠歌~ 告げそうになるから 控えさせてね それだけ またすぐ否定的になってしまうけど もしこの世の歌を 書き終えても あなたに振り向いて欲しい 最後の歌~ 誰かのまつげと 草臥れたリスケ 夜は長くて 酔うのに必死ね もっと 仕草に揺れて 抑えきれないほどに リズムがなきゃ 話も味っけない ミラーボール怖がって アコギ持ち替えたら ねぇ、見届けて 欲しがりでも あたしのこと知らないで 因果応報叱らないで あたしのこと知らないで 因果応報叱らないで あたしのこと識らないで 因果応報叱らないで 私のこと嫌わないで もっと 仕草に揺れて 抑えきれないほどに リズムが泣きゃ 話も味っけない ミラーボール怖がって アコギ持ち替えたら まだ 恥ずかしく踊れるから ずっと 浅はかです 帰りたくないけれど 言わないで もう身体に鳴れない 変わってゆくから 私ねもっと 寝ぇ 見届けて 欲しがりでも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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