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atise(비비노스-에이스테OST)
박병훈곡 소개
제목 'Paratise'는 낙원(paradise)과 기생충(parasite)을 한 단어로 겹쳐 놓은 조어입니다. 화자는 상대를 자신만의 낙원으로 떠받들면서, 동시에 그 낙원에 빌붙어 사는 기생충으로 스스로를 규정합니다. 'to live in you like parasite / You, be my own private paradise' — 이 한 쌍의 문장이 곡의 좌표 전부입니다.
'Paratise'는 애니메이션 '에일리언 스테이지'의 캐릭터 솔로 시리즈 ALNST SUB 중 이반(Ivan)의 파트로, 이반 역을 맡은 박병훈이 부릅니다. 'wrong or right, win or die / 그런 것들만 배웠지'라는 도입에서 보이듯, 옳고 그름과 승패만 익혀 온 화자가 상대의 상처를 파고들며 처음으로 자신의 송곳니를 드러냅니다.
후렴에 세 번 놓이는 'So perfect'는 매번 방향이 어긋납니다. '너의 상처를 파고들어, 원해 더', '혼란에 빠진 눈으로 날 욕해도', '존재만으로도 아픈 날 새겨넣어' — 사랑이 상대를 아프게 하는 방식으로만 성립하는 뒤틀린 헌신입니다. 빛보다 그림자에 더 가까이 붙어 있겠다는 화자에게, 낙원은 곧 자기 존재가 파고들 상처이기도 합니다.
곡을 닫는 '이미 Unknown till the end...'는 상대 캐릭터의 곡 제목을 그대로 끌어와 박은 장치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이 노래 바깥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넌지시 가리킵니다. 끝까지 알 수 없는 채로 묻어 두는 비밀 하나가, 이 기생과 낙원의 관계를 미완으로 남겨 둡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wrong or right, win or die 그런 것들만 배웠지 내 노래, 마음, 목소리 안, 온도라고는 없었지 뭐 그런대로 0kay 였을, 내 눈에 들어온 너의 struggling, 너의 색, 온도, 눈빛 그 그림자에 숨어 처음 드러낸 내 송곳니 My wish, to live in you like parasite You, be my own private paradise So perfect 너의 상처를 파고들어, 원해 더 So perfect 혼란에 빠진 눈으로 날 욕해도 So perfect 존재만으로도 아픈 날 새겨넣어 너와 내 관계, I like it Let's call this Paratise (Ooh~) Let's call this Paratise (Ooh~) Let's call this Paratise 'What's your wish?' 그 빈칸 위 첨으로 뭔갈 채웠지 The rest between the notes you sing 그 틈이 곧 내 자리일지? 너의 그 상처, 어둠에 파묻혀 간다 해도 빛보다 더 가까이 붙어 있는 건 항상 shadow My secret... 묻어, 맘 속 깊게 네가 눈치챌 땐 이미 Unknown till the end... My wish, to live in you like parasite You, be my own private paradise So perfect 너의 상처를 파고들어, 원해 더 So perfect 혼란에 빠진 눈으로 날 욕해도 So perfect 존재만으로도 아픈 날 새겨넣어 너와 내 관계, I like it Let's call this Paratise (Ooh~) Let's call this Paratise (Ooh~) Let's call this Paratise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