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티밀리멘탈
センチミリメンタル
센티밀리멘탈은 이름만 밴드이고 실제로는 한 사람이 전부를 맡는 프로젝트입니다. 2012년 아이치현에서 네 명의 팝 록 밴드로 출발했다가 몇 해 뒤 밴드가 멈췄고, 중심에 있던 온지가 정체를 감춘 다른 이름으로 혼자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2018년 첫날 두 활동을 하나로 합치면서 밴드 시절의 이름만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작사와 작곡, 편곡, 노래에 피아노와 기타, 프로그래밍까지 한 사람 몫입니다. 자주제작 시절에는 뮤직비디오 촬영과 감독, 사진과 아트워크까지 직접 했습니다.
혼자 만드는데도 결과물은 밴드 소리에 가깝습니다. 완성된 형태의 그림을 먼저 세워 두고 모든 악기 파트를 자기 손으로 써 내려가는 방식이라, 편곡이 합주에서 나오지 않고 처음부터 설계도로 존재합니다. 뿌리는 피아노 쪽이어서 건반이 곡의 기둥을 잡는 일이 많고 클래식 계열의 현악 편곡도 자주 붙습니다. 반대로 그 표식을 일부러 봉인하기도 하는데, 애니메이션 『기븐』의 극중 밴드 음악을 통째로 맡았을 때는 피아노와 현악을 빼고 기타 중심으로만 짰습니다. 노래에서는 첫 음이 들어가는 순간의 날카로움을 중요하게 여겨 숨소리를 지우지 않고 남깁니다.
가사는 잃는 일과 사랑하는 일을 붙여 놓습니다. 제목만 늘어놓아도 방향이 보입니다. 죽어 버리고 싶다는 말과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 한 사람 안에서 나란히 나오고, 첫 정규 앨범 제목에는 상냥하다는 말과 날붙이가 함께 붙어 있습니다. 남에게 주는 곡에서는 성향이 또 달라져, 사카미치 계열 대형 아이돌 그룹의 표제곡을 여러 차례 작곡할 만큼 밝고 넓은 멜로디도 씁니다. 대표곡은 「キヅアト」와 「僕らだけの主題歌」, 「結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