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유
ツユ
츠유는 보카로P 출신 작곡가 한 명이 자기 곡을 제대로 들려주려고 짠 유닛입니다. 곡과 가사, 기타를 전부 맡은 ぷす가 중심에 있고 노래는 礼衣, 피아노는 2020년 합류한 miro가 맡았습니다. 일러스트와 영상까지 팀 안에서 해결하는 체제로 2019년 6월 출발해 2024년까지 활동했습니다. 사무소에 들어가지 않고 개인의 힘만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한 뒤 실제로 그렇게 굴린 기간이 길었습니다.
ぷす는 2012년부터 보카로P로 활동했고 kemu를 자기 가장 큰 뿌리로 꼽습니다. 열다섯에 음악 수업에서 통기타를 잡은 뒤 속주 계열 기타에 빠졌다가 보카로를 통해 장르를 넓혔다고 말합니다. 한동안 우타이테로 방향을 틀었지만 좋은 곡을 쓰면 알아봐 주는 시기가 왔다고 판단해 만드는 쪽으로 돌아왔고, 자기가 부르는 대신 보컬을 따로 세우고 자신은 곡과 홍보를 맡는 구조를 짰습니다.
이름은 장마를 뜻하는 츠유에서 왔습니다. 비에서 눈물을, 눈물에서 슬픔을 잇는 연상이 그대로 컨셉이 되어, 대부분 여자아이가 화자이고 결국 보답받지 못하는 감정을 토해내는 곡들로 채워집니다. 열등감과 뭉근한 고민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소리는 피아노와 일렉기타가 앞에 서고 전개가 급합니다. A멜로를 한 번만 돌리고 후렴을 계속 쏟아붓는 구성을 일부러 쓴다고 본인이 밝혔는데, 그 중독성이 이 팀의 무기입니다.
첫 곡 「やっぱり雨は降るんだね」가 곧바로 크게 퍼졌고, 부모가 자꾸 남과 비교한다는 팬들의 하소연과 자신의 열등감에서 나왔다는 「くらべられっ子」가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애니메이션 「도쿄 리벤저스 성야결전편」 엔딩 「傷つけど、愛してる。」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