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V
잠못드는밤비는내리고
김건모005
작곡김창환,박광현
작사김창환,박광현
TJ1117
곡 소개
창밖에 비가 내리는 밤, 화자는 우두커니 창가에 기대앉아 떠난 연인이 즐겨 듣던 노래를 기타로 튕깁니다. '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빗소리는 잠을 밀어내고, '두 눈을 감고 잠을 청해도 비오는 소리만 처량'할 뿐, 달랠 길 없는 그리움만 방 안을 가득 채웁니다.
곡은 슬픔을 붙잡는 대신 흘려보내려 합니다. '이젠 나의 희미한 기억 속에 너는 점점 더 멀어져 가고', 남은 것은 연인의 슬픈 미소뿐입니다. 그러나 화자는 주저앉지 않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난 너를 찾아 떠나갈꺼야'라며, 비가 그치는 순간을 다시 걸음을 뗄 신호로 삼습니다. 체념과 의지가 한 호흡 안에 뒤섞인 노래입니다.
이 곡은 사실 리메이크입니다. 원곡은 박광현이 만든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로, 잔잔한 재즈풍이던 그 노래를 김창환과 김건모가 날 선 발성과 또렷한 랩, 시원하게 치솟는 후렴을 얹은 빠른 템포로 완전히 다른 곡처럼 뒤집었습니다.
1992년 10월, 이 노래로 데뷔한 김건모는 가요계에 없던 톡 쏘는 창법과 흑인음악 감각으로 단숨에 반응을 얻었습니다. 음반 판매량이 수직으로 뛰어올랐고, 데뷔곡으로 SBS 방송 순위 정상에 오르며 훗날 국민가수로 향하는 첫 발을 뗐습니다. 재즈와 소울에 힙합을 얹은 이 등장은, 흑인음악이 한국 대중가요의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흐름의 신호탄이기도 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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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노래는 듣고 싶지 않아 내 맘속에 잠들어 있는 니가 다시 나를 찾아와 나는 긴 긴 밤을 잠못들것같아 창밖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창가에 기대어 않아 기타를 튕기며 노랠 불렀지 니가 즐겨 듣던 그노래 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 울적한 마음을 달랠수가 없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이젠 나의 희미한 기억속에 너는 점점 더 멀어져 가고 너의 슬픈 미소만이 나의마음속에 가득 남아 흐르고 있어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너는 나를 더욱 슬퍼지게해 언제나 즐겨듣던 그노래가 내 귓가에 아직 남아 있는데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내 지친 그리움으로 널 만나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난 너를 찾아 떠나 갈꺼야 두눈을 감고 잠을 청해도 비오는 소리만 처량해 비오는 소리에 내 마음 젖었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내 지친 그리움으로 널 만나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난 너를 찾아 떠나갈꺼야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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