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식
プレイシック
요루시카ヨルシカ
곡 소개
전부 싫어졌다는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全部嫌になった 僕たちは憂いた 38℃の体温みたいに」, 우울을 38도의 체온에 빗대는 첫 소절부터 이 곡의 화자는 정말 아픈 사람과 아픈 척하는 사람 사이 어딘가에 서 있습니다. 내일은 갤까요 하고 날씨를 묻다가 곧바로 그것보다 어디론가 가지 않겠느냐고 말을 돌려 버리는 태도가 곡 전체의 온도를 정합니다.
제목 プレイシック은 영어 play sick, 곧 꾀병을 부린다는 뜻입니다. 그 답은 곡의 맨 끝에 가서야 나옵니다. 「月曜日の僕ら晴れやか いわゆる仮病でね」라고, 월요일 아침에 유난히 얼굴이 갠 이유가 꾀병이었다고 실토하면서 곡이 닫힙니다.
그 사이를 채우는 것은 도피의 감각입니다. 비가 그친 거리를 걷는 기분을 아카펠라 같다고 말하고, 「全部嫌になるくらい 露骨なリピートで」라며 지겨움의 정체가 노골적인 반복임을 짚습니다. 달빛으로 거리를 헤엄치는 것 같다는 대목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いびつなクロール」로 빠져나가고, 맑은 날에 굳이 우산을 치켜들고 기도하는 시늉을 합니다. 사랑에 대해서도 「恋をしていました あの頃の僕たちに」, 「恋をしていました 切れかけの電球に」처럼 과거형으로만, 그것도 사람이 아닌 대상을 향해 말합니다. 나른함과 우스꽝스러움이 같은 자리에 놓이는 곡입니다.
이 곡은 정식 배급보다 반년 가까이 먼저 귀에 닿았습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 방영된 다이하쓰 무브 캔버스 스트라이프스의 TV 광고 「海へ」편에 신곡으로 쓰이면서 바다로 향하는 화면과 함께 먼저 알려졌고, 음원 배급은 2025년 12월 22일에야 이뤄졌습니다.
「プレイシック」이 놓인 자리는 ヨルシカ의 기획 『二人称』입니다. n-buna가 원안과 집필을 맡은 서간체 소설과 앨범을 맞물린 작업으로, 소설 쪽은 봉투 32통에 원고지와 편지지를 합쳐 약 170매를 담아 독자가 직접 봉투를 뜯어 가며 읽도록 만들어졌고, 앨범은 22곡으로 구성됐습니다. 시 쓰는 소년과 문학에 밝은 선생 사이에 오간 편지라는 설정 위에서, 꾀병으로 하루를 빠져나가려는 이 곡의 나른함도 한 통의 편지처럼 놓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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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部嫌になった 僕たちは憂いた 38℃の体温みたいに 明日は晴れますかね それよりやっぱり、何処かへ行きませんか 恋をしていました あの頃の僕たちに 晴れの合間に 街を歩いてるみたい ほらね、雨が止んだぜ これさアカペラみたいだね 全部嫌になるくらい 露骨なリピートで 眠った 起きた 僕たちの憂いは なんて言うか、針みたい 明日は雨ですかね それより咲いた向日葵を探しませんか 恋をしていました 切れかけの電球に 月の灯りで 街を泳いでるみたい 人と人の隙間を君と、いびつなクロールでね 全部嫌になるくらい! 晴れに傘を掲げて 僕ら祈ってるみたい 日々と日々の隙間で たまに引く風邪みたいにね ただの昼間に 街を歩いてるみたい ほらね、雨が止んだぜ これさアカペラみたいだね 月曜日の僕ら晴れやか いわゆる仮病で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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