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쿠나가 히데아키
徳永英明
1986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소속사가 그의 노래를 두고 애틋하고 다정하며 섬세한 목소리라고 소개할 만큼, 커리어 전체가 목소리 하나에 걸려 있는 사람입니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네 개 연대 연속으로 앨범 1위를 낸 남성 아티스트는 그가 처음입니다.
커버 앨범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자리를 만든 것은 자작곡 쪽입니다. 데뷔 싱글 「Rainy Blue」는 처음에 거의 눈에 띄지 않았고, 1987년 광고 노래가 된 「輝きながら…」로 처음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1990년에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夢を信じて」와 드라마 주제가 「壊れかけのRadio」를 반년 간격으로 내놓아 지금까지도 최다 판매작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뒤쪽 곡은 작사와 작곡을 모두 그가 했는데, 히트를 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힘을 얻던 중학생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며 쓴 곡입니다.
소리는 팝 발라드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습니다. 편곡은 피아노와 현을 넓게 깔아 목소리가 놓일 자리를 비워 주는 쪽입니다. 2001년 건강 문제로 투어를 접었다가 이듬해 돌아온 뒤, 2005년부터는 여성 가수와 여성 밴드의 곡만 골라 부르는 『VOCALIST』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남성 가수가 그 선곡만으로 시리즈를 이어 갈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음역과 음색을 설명합니다.
대표곡은 「壊れかけのRadio」와 「夢を信じて」, 「輝きながら…」입니다. 커버 쪽에서는 나카지마 미유키의 「時代」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