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사키 아유미
浜崎あゆみ
J-POP93곡TJ 44 / KY 49
하마사키 아유미는 자기 노래의 가사를 직접 쓰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입니다. 오리지널 곡은 전부 본인이 작사했고 일부는 CREA라는 명의로 작곡까지 맡았습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일본의 십대와 이십대 여성이 그의 옷차림과 화장을 따라 하면서 언론은 그를 여고생의 카리스마라고 불렀는데, 그 중심에 있던 것이 본인이 쓴 1인칭 가사였습니다.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열네 살 무렵부터 모델과 연기 일을 했고, 1997년 도쿄로 올라가 보컬 훈련을 받은 뒤 1998년 「poker face」로 데뷔했습니다. 프로듀서 마쓰우라 마사토와 짝을 이룬 에이벡스 시절의 시작이었습니다.
소리는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신시사이저를 앞세운 댄스 트랙, 기타 리프가 굵은 록, 스트링을 두껍게 깐 발라드, 일렉트로니카까지 오갑니다. 목소리는 배음이 풍부하고 고음에서 공명이 크게 걸리는 성질이라 전자음을 두껍게 쌓아도 묻히지 않고, 덕분에 편곡이 곡마다 달라져도 같은 사람의 노래로 들립니다.
가사가 붙잡는 것은 혼자라는 감각입니다. 데뷔 앨범의 표제곡 「A Song for ××」부터 고독을 정면에 놓았고, 「M」이나 「Dearest」처럼 편곡을 크게 부풀린 곡에서도 화려한 사운드 위에 개인적인 심경을 얹는 방식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CD 총 판매량은 일본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역대 1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