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
eill
J-POP6곡TJ 3 / KY 3
eill(에일)은 R&B와 소울에서 출발한 목소리를 J팝의 문법 안에 앉히는 도쿄 출신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노래만 맡는 보컬리스트가 아니라 건반을 치고 트랙을 직접 만지는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몸이 약해 수술과 입원을 반복했고, 본인 말로는 심한 음치였습니다. 중학생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키보드와 마이크,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녹음해 데모를 만들기 시작했고, 열다섯부터 곡을 썼습니다. 어머니가 틀어놓던 모타운과 옛 소울, 영화 「드림걸즈」에서 만난 비욘세가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처음에는 ENN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2018년 eill로 바꾸고 「MAKUAKE」를 내며 인디로 출발했습니다.
소리의 중심은 연기가 서린 듯 낮게 깔리다가 투명하게 뻗어 나가는 목소리, 그리고 박자를 잘게 쪼개 얹는 R&B식 보컬 워크입니다. 가사는 연애의 한가운데를 1인칭으로 붙잡습니다. 끝나가는 관계, 끝내 말하지 못한 마음, 그럼에도 다음 걸음을 떼는 태도가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2021년 애니메이션 「도쿄 리벤저스」 엔딩곡 「ここで息をして」로 메이저 데뷔했고, 극장 애니메이션 「여름으로의 터널, 안녕의 출구」 주제가 「フィナーレ。」와 연애 리얼리티 주제가 「happy ending」이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 그룹 EXID에 곡을 주고 서울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으며, 한국어로 부른 「CHEAT LIFE」도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