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 작은 레스토랑
森の小さなレストラン
테시마 아오이手嶌葵
곡 소개
도토리를 따라가도 그 가게에는 닿지 못합니다. 대신 빈 주머니를 만지작거리며 무언가를 잊어버린 사람이 먼저 다다른다고 노래는 말합니다. 예약은 한 건도 없고 점심때에도 빈자리뿐이며, 그 광경을 작은 새가 파닥파닥 웃습니다. 새빨간 페인트를 칠한 함석지붕 아래 메뉴는 오늘의 추천 하나뿐이고, 주방 쪽에서는 조리 소리 대신 바이올린과 플루트와 첼로와 비올라가 들려옵니다.
이상함은 접객 문구에서 더 또렷해집니다. 「ようこそようこそ いらっしゃい」로 손님을 맞자마자 「たらふく食べたらお眠りよ」로 재우고 곧바로 「それでは皆さんさようなら」로 배웅해 버립니다. 환영과 작별이 한 호흡 안에 붙어 있고, 손에 올라앉는 아기곰까지 춤을 추는 소란 속에서 카르파초와 파에야와 오르되브르와 리조토가 나가지만 디저트는 없다고 못 박습니다.
정체가 드러나는 곳은 마지막 두 줄입니다. 「お墓の中まで届けましょう」와 「今宵は最後のフルコース」에 이르러, 이 가게가 잊힌 이들에게 마지막 한 끼를 내주는 곳이었음이 밝혀집니다. 3박자 왈츠의 귀여운 걸음과 동화풍 어휘를 끝까지 흐트러뜨리지 않은 채 결말만 서늘하게 틀어 두는 방식이라, 노래가 끝난 뒤에는 앞선 가사가 전부 다르게 읽힙니다.
NHK 『みんなのうた』의 2023년 4월과 5월 방송곡으로, 같은 해 4월 12일 배포 전용 싱글로 공개되었습니다. 작사는 御徒町凧, 작곡은 森山直太朗가 맡았습니다. 두 사람은 「さくら(独唱)」을 비롯해 모리야마 나오타로의 거의 모든 곡을 함께 써 온 콤비이며, 순한 멜로디에 어긋난 가사를 얹는 그들의 습성이 이 곡에도 그대로 들어와 있습니다. 테시마 아오이에게는 2011년 「エレファン」 이후 12년 만의 미나노우타 참여였습니다.
테시마 아오이는 1987년 후쿠오카현 카스가시에서 태어난 가수로, 2005년 그의 데모 음원이 스튜디오 지브리의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에게 전해진 것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The Rose」 커버에 반한 스즈키의 추천으로 무명 신인이던 그가 미야자키 고로 감독의 『게드전기』 주제가를 부르게 되었고, 작품에서는 히로인 테루의 목소리 연기까지 맡았습니다. 이후 「さよならの夏〜コクリコ坂から〜」와 「明日への手紙」 등으로 활동을 이어 왔으며, 이 곡은 2025년에 나온 베스트 앨범 『Aoi Works III』에도 실렸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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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ングリを辿っても着きません 森の小さなレストラン 空っぽのポケットを弄って 忘れた人から辿り着く 予約は一つもありません 森の小さなレストラン 空席だらけのランチ時 小鳥がパタパタ笑ってる 真っ赤なペンキのトタン屋根 メニューはおすすめ そればかり 厨房の方から聞こえてる バイオリン フルート チェロ ビオラ ようこそようこそ いらっしゃい たらふく食べたらお眠りよ それでは皆さんさようなら 明日は明日で エトセトラ 右から左へおおわらわ 手乗りの子熊も踊り出す カルパッチョ パエリア オードブル リゾット デザートはありません お墓の中まで届けましょう 今宵は最後のフルコ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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