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夜来香
邓丽君곡 소개
1944년 작곡가 겸 작사가 리진광(黎锦光)이 어느 밤의 풍경에 취해 써 내려간 '夜来香'은, 중일 이중언어로 활동한 가수 리샹란(李香兰·야마구치 요시코)의 목소리로 세상에 처음 나와 단숨에 상하이 가요계를 휩쓴 화어권의 고전입니다.
가사는 한여름 밤의 정경을 그립니다. '那南风吹来清凉 那夜莺啼声齐唱' — 남풍이 서늘하게 불어오고 꾀꼬리가 한목소리로 우는 밤, 달 아래 다른 꽃들이 모두 잠들 때 오직 야래향만이 향기를 토해 냅니다. 밤에 피어 짙은 향을 내뿜는 이 꽃은 곧 화자가 사랑하는 대상으로 겹쳐집니다.
'我爱这夜色茫茫 也爱这夜莺歌唱 更爱那花一般的梦' — 아득한 밤빛도, 꾀꼬리의 노래도 사랑하지만 무엇보다 꽃 같은 그 꿈을 사랑한다는 고백 위에서, 후렴은 '夜来香 我为你歌唱 夜来香 我为你思量', 너를 위해 노래하고 너를 그리워한다는 호명으로 거듭 되돌아옵니다. 꽃 이름을 부르는 일이 곧 연인을 부르는 일이 됩니다.
이 노래는 종전 후 한동안 금지곡의 운명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던 등려군(邓丽君)이 1978년 이 곡을 자신의 앨범에 담았고, 1994년에는 중국어·일본어로 새로 편곡해 다시 녹음했습니다 — 그것이 그가 생전에 정식으로 남긴 마지막 스튜디오 녹음이 되었습니다.
리샹란에서 등려군에 이르기까지, 그 뒤로도 백 명이 넘는 가수가 거듭 불러 온 '夜来香'은 화어권 대중음악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아 온 명곡의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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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南风吹来清凉 那夜莺啼声齐唱 月下的花儿都入梦 只有那夜来香 吐露着芬芳 我爱这夜色茫茫 也爱这夜莺歌唱 更爱那花一般的梦 拥抱着夜来香 吻着夜来香 夜来香 我为你歌唱 夜来香 我为你思量 啊 我为你歌唱 我为你思量 那南风吹来清凉 那夜莺啼声齐唱 月下的花儿都入梦 只有那夜来香 吐露着芬芳 我爱这夜色茫茫 也爱这夜莺歌唱 更爱那花一般的梦 拥抱着夜来香 吻着夜来香 夜来香 我为你歌唱 夜来香 我为你思量 啊 我为你歌唱 我为你思量 夜来香 夜来香 夜来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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