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르니델리아
GARNiDELiA
J-POP12곡TJ 6 / KY 6
가르니델리아는 보컬 MARiA와 작곡가 toku,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유닛입니다. toku가 작곡과 편곡, 프로그래밍을 맡고 MARiA가 작사와 코러스 편곡, 무대 의상 디자인까지 담당하는 분업이 초기부터 유지됐습니다. 둘 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각각 프로듀서와 가수로 활동하다 2010년 9월 팀을 짰고, 결성 이틀 뒤 곡 「Hands」를 올리는 것으로 존재를 알렸습니다.
키보드와 프로그래밍이 뼈대를 잡는 만큼 소리의 중심은 촘촘하게 쌓아 올린 신시사이저입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 쪽에서는 속도감을 앞세운 록에 가깝고, 「극락정토」나 「도원연가」처럼 동양적 소재를 앞세운 곡에서는 전자음 위에 화풍 선율을 얹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이 두 갈래를 한 유닛 안에서 오간다는 점이 이들의 폭입니다.
2014년 「ambiguous」로 메이저 데뷔했는데, 이 곡이 애니메이션 「킬라킬」 후기 오프닝으로 쓰이면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그릴레토」, 「Désir」처럼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꾸준히 맡았습니다. 다만 이들의 위상을 결정한 것은 일본 밖이었습니다. 화려한 안무 영상이 붙은 「극락정토」가 중화권 동영상 사이트에서 크게 번지면서 현지 인기가 폭발했고, 본인들도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2025년 9월부터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