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타임 메모리
ロスタイムメモリー
진 (feat. 이아)じん(Feat.IA)
곡 소개
몇 년이 지나도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고 감정만 쌓여간다는 고백에서 곡이 시작됩니다. 웅크린 채 화자가 떠올리는 건 뙤약볕 아래 언덕길, 그리고 「構わないでよ、何処かへ行ってくれ」라며 뿌리친 손입니다. 그때 「行かないよ」라고 말하며 다시 붙잡아 온 손을 향해 그는 시끄럽다고만 하고 돌아보지 않은 채 걸었고, 그 짧은 순간이 몇 년째 그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곡의 시간은 열여덟이 된 소년의 현재와 그날의 여름을 오갑니다. 「何年経っても 僕は死なない」라며 희망론만 되뇌는 지금, 손목을 움켜쥐고 죽으라고 스스로를 저주하는 밤, 그러면서도 「夏が夢を見せるのなら、君を連れ去る前へ」라고 바라는 마음이 한 곡 안에 뒤엉킵니다. 깨지 않는 꿈을 꾸겠다고, 「一人」을 고르겠다고 못 박는 대목은 화해가 아니라 자기 유폐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死んじゃった。ごめんね」라는 상대의 말과 「寂しいこと言わないで 往かないで」라는 화자의 대답이 포개지면서, 이 노래가 붙들고 있는 것이 끝내 주고받지 못한 작별이었음이 드러납니다.
로스타임은 일본에서 경기 종료 뒤에 덧붙는 추가 시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미 끝난 경기를 혼자 계속 뛰고 있는 사람의 기억, 제목은 그 상태를 그대로 가리킵니다. 마지막까지 그런 그를 지켜보는 것도 결국 그 여름의 그림자, 카게보우시입니다.
じん(自然の敵P)이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 IA로 만들어 2013년 3월 30일 니코니코동화에 올린 곡으로, 본인은 투고 코멘트에 열 작품째가 되며 되풀이되는 후회의 이야기라고 적어두었습니다. 작사·작곡·편곡과 기타는 じん이, 영상은 しづ가 맡았습니다. 카게로우 프로젝트 연작 안에서 신타로와 아야노를 중심에 둔 이야기로 읽히며, 두 달 뒤인 5월 29일 발매된 2집 「メカクシティレコーズ」에 실렸습니다. 니코니코동화 누적 재생은 650만 회를 넘겼고 전설입성에도 올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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数年経っても 影は消えない 感情ばかりが 募って行く 踞って 一人 描いていた 炎天直下 坂道の上 滲んだ 僕らが歩いていた 夏の温度が 目に残っていた 「構わないでよ、何処かへ行ってくれ」 君の手を払った 「行かないよ」なんて言って 君は僕の手を掴んだ 「五月蝿いな」 僕はちょっとの先を 振り返ずに歩いた 『本当の心は?』 「聡明」なんかじゃ前は向けない 理由が無いから 腐って行く 巻き戻ってくれれば良いのにな 何年経っても 僕は死なない 希望論ばかりを 唱えている 当然今日も 君は居ないのにさ 「構わない、死ねよ、死ねよ」って手首を 握って、ただ呪って 何も出来ないでただ、のうのうと 人生を貪った 「夏が夢を見せるのなら、 君を連れ去る前へ」なんて 照れ隠しした日々が 空気を照らして 脳裏を焦がしていく 18歳になった少年 また何処かで待っていたんだ カゲボウシ 滲む 姿を思い出して 炎天下に澄んだ校庭 笑っていた君が今日も 「遊ぼうよ」って言って ユラユラ揺れた 「心配です」と不器用な顔 隣人なんかには解んないさ 悲しそうなフリをしないでくれ 朦朧、今日も不自然でいよう 昨日のペースを守っていよう 君の温度を忘れない様に 叶わない夢を願うのならいっそ 掠れた過去を抱いて 覚めない夢を見よう 当然の様に閉じ篭って 「それじゃあ、明日も見えないままですよ?」 それならそれで良いさ つまらない日々を殺す様に 手を染め、『一人』を選ぶから 18歳、腐った少年 また今日も祈ってたんだ 色めいた君の笑顔に しがみついて 炎天下に 「どうかいっそ連れてってくれよ」 なんて呟いて息を静かに止めた 戻らないあの日が痛くて 『誰も触れないで』 「聞こえていますか」と声が消えた 理由もなんだか解っていた 夏の温度に手を伸ばしていた 炎天下、願った少年 「あの頃」に立っていたんだ 夏めく君の笑顔は 変わらなくて 「死んじゃった。ごめんね」なんて 「『サヨウナラ』しようか」なんて 寂しいこと言わないで 往かないで カゲボウシが そんな僕を 見つめていた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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