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Home Sweet Home
카더가든102
작곡차정원
작사차정원
TJ97255
곡 소개
하루의 끝에 닫힌 문을 열고 집으로 돌아오는 한 사람의 풍경입니다. 비좁은 벽들을 지나 핸들을 잡으면 멍울진 마음에 '지금 어딜 걷고 있는지' 자문하고, 소파와 고양이가 어느새 섬을 이루어 미뤄둔 고민을 고요히 마주하게 합니다.
눈이 감겨 올 때 울컥 든 마음으로 '미안하다 말해볼걸, 좀 더 얘기 해볼걸, 그냥 안아 볼걸' 하고 후회를 곱씹는 대목이 곡의 정서적 핵심입니다. 화자는 새로운 사람들 틈에서도 빈 마음을 달래지 못한 채 결국 'Home sweet home'이라는 다정한 말로 돌아갈 곳을 부릅니다.
카더가든은 본명 차정원을 그대로 영문 활동명으로 옮긴 싱어송라이터로, 이 곡은 2017년 12월 발매한 정규 1집 'APARTMENT'에 실렸습니다. 풍족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 아파트에 살아보는 것이 꿈이었다는 그의 서사가 앨범 전체에 깔려 있고, 'Home Sweet Home'은 혼자 집에 들어가기 싫어했던 날들과 매일 후회 속에 사는 가장 친한 친구의 이야기를 섞어 가사를 완성했다고 밝힌 곡입니다.
본인이 굉장히 아끼는 곡으로 꼽았으며, 이케아 광고에도 삽입되며 잔잔한 어쿠스틱 질감으로 폭넓게 사랑받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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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을 세며 비좁고 울먹인 벽들을 지나 핸들을 잡으면 멍울진 마음에 지금 어딜 걷고 있는지 아니 어딜 가려고 했던가요 소파와 고양이는 어느 새 섬을 이루어 미뤄둔 고민을 고요히 마주하게 하곤 빈 잔을 가득히 채웠고 아마 조금 뒤면 잠들 거예요 점점 눈이 감겨 올 때 울컥 든 마음에 미안하다 말해볼걸 좀 더 얘기 해볼걸 그냥 안아 볼걸 하루 끝에 서서 닫힌 문을 열 때 Home sweet home 새로운 사람들 어느새 나를 반겨주어 낯선 침대로 때로는 몸을 뉘어 가며 빈 마음을 달래 보려고 아니 어떤 품을 그리워하나 소파와 고양이는 어느 새 섬을 이루어 미뤄둔 고민을 고요히 마주하게 하곤 빈 잔을 가득히 채웠고 아마 조금 뒤면 잠들 거예요 점점 눈이 감겨 올 때 울컥 든 마음에 미안하다 말해볼걸 좀 더 얘기 해볼걸 그냥 안아 볼걸 하루 끝에 서서 닫힌 문을 열 때 Home sweet home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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