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멘
ブレーメン
요루시카ヨルシカ
곡 소개
말로는 서로를 알 수 없으니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금은 그냥 이 소리에 올라타라고 부추기는 목소리에서 곡이 출발합니다. 빗소리가 만드는 그루브 위에서 둘이 밤의 구석에 숨어 살자고 하는 첫 절은 설득이라기보다 초대에 가깝고, 발을 굴러 박자를 맞추며 걷는 두 사람은 스스로에게 「まるで僕らはブレーメン たった二人だけのマーチ」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제목은 그림 동화의 브레멘 음악대에서 왔습니다. 늙고 쓸모없어져 버려질 처지가 된 당나귀와 개, 고양이와 수탉이 음악대가 되겠다며 길을 나서지만 정작 브레멘에는 끝내 닿지 못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곡의 두 사람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대신 행진 자체를 계속할 뿐이고, 「精々歌っていようぜ」와 「死ぬほどのことはこの世に無いぜ」라는 후렴이 그 낙천을 그대로 노래로 만듭니다. 요루시카가 앞서 발표해온 문학 오마주 연작의 흐름 위에 놓인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이 단순한 낙천에 머물지 않는 지점은 후반부입니다. 「同じような歌詞だし三番は飛ばしていいよ」라며 자기 노래를 건너뛰라고 먼저 말하고, 웃음소리 사이로 「お前ら皆僕のことを笑ってんのか?」라는 의심이 튀어나옵니다. 같이 웃자고 손을 내밀던 목소리가 실은 웃음거리가 되는 것을 겁내고 있었다는 게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화자는 그 불안을 수습하지 않고 곧바로 죽을 만큼 괴로우면 도망치자고, 몇 년 지나면 아무도 기억 못 한다고 말을 잇습니다. 체념이 위로로 뒤집히는 이 전환이 곡의 핵심이고, 마지막은 언젠가 서로 알게 되자는 유예로 닫힙니다.
2022년 7월 4일 디지털 싱글로 발표되었고 작사와 작곡, 편곡 모두 n-buna가 맡았습니다. 발표 하루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먼저 방송되었고, 이후 2023년 4월 5일 발표된 음악 화집 형태의 작품 환등에 수록되었습니다. CD를 넣지 않고 그림에 카메라를 비춰 곡을 듣게 한 그 기획 안에서, 이 곡은 첫 장의 앞머리에 놓였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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ねぇ考えなくてもいいよ 口先じゃ分かり合えないの この音に今は乗ろうよ 忘れないでいたいよ 身体は無彩色 レイドバック ただうねる雨音でグルーヴ ずっと二人で暮らそうよ この夜の隅っこで ねぇ不甲斐ない僕らでいいよ って誘ったのは君じゃないの 理屈だけじゃつまらないわ まだ時間が惜しいの? 練り歩く景色を真空パック 踏み鳴らす足音でグルーヴ まるで僕らはブレーメン たった二人だけのマーチ さぁ息を吸って早く吐いて 精々歌っていようぜ 笑うかいお前もどうだい 愛の歌を歌ってんのさ あっはっはっは 精々楽していこうぜ 死ぬほどのことはこの世に無いぜ 明日は何しようか 暇ならわかり合おうぜ ねぇ考えなくてもいいよ 踊り始めた君の細胞 この音に今は乗ろうよ 乗れなくてもいいよ 想い出の景色でバックパック 春風の騒めきでグルーヴ もっと二人で歌おうよ 暇なら愛をしようよ さぁ息を吸って声に出して 精々歌っていようぜ 笑われてるのも仕方がないね 何もかも間違ってんのさ なぁ、あっはっはっは 精々楽していこうぜ 馬鹿を装うのも楽じゃないぜ 同じような歌詞だし三番は飛ばしていいよ さぁ息を吸って早く吐いて ねぇ心を貸して今日くらいは 精々歌っていようぜ 違うか お前ら皆僕のことを笑ってんのか?なぁ 精々楽していこうぜ 死ぬほど辛いなら逃げ出そうぜ 数年経てばきっと一人も覚えてないよ ぜえぜえ歌っていようぜ 身体は動く?お前もどうだい 愛の歌を歌ってんのさ あっはっはっは 精々楽していこうぜ 死ぬほどのことはこの世に無いぜ 明日は何しようか 暇なら笑い合おうぜ そのうちわかり合おう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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